준공 승인이 난 광주 동구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대거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다.12일 광주 동구 등에 따르면 금남로에 99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 지난 4월25일 준공을 승인했다.이후 지난달 31일 사전 입주가 시작됐지만 해당 아파트에서 다수의
완도 장좌리사지에서 고려 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유지됐던 사찰 건물지와 석축이 확인되고 백자편, 도기편 등도 다수 출토됐다.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재)불교문화재연구소가 시행한 '완도 장좌리사지 시굴조사' 결과 사찰 건물지와 석축, 담장 등이 확인됐으며 기와편, 백자편,
국내 도급순위 127위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이 법인 회생(법정관리)을 신청했다.12일 법조계·건설업계에 따르면 남양건설은 전날 광주지법 1-1파산부에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했다.회생 절차 개시에 앞서 자산 보전·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서도 함께 제출했다.남양건설
12일 오전 8시26분께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광주·전남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다.광주시소방본부와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10여분 동안 각각 14건, 13건 등 모두 27건의 흔들림 신고가 접수됐다.지진 발생과 관
"선생님, 잠시 접객원 보건증 있는지 확인 좀 하겠습니다."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지 닷새째인 지난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동 번화가 일대에 제복을 입은 경찰 무리가 등장했다.시민들은 거리에 나타난 경찰들을 보며 "오늘 무슨 날이냐"
담양과 곡성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틀째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후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 해안가 지역은 오전 짙은 안개가 발생하겠다.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지역은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 영향권에 들
술에 취한 상태에서 길가에 세워진 차량에 불을 지른 50대가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A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일 밤 11시56분 제주시 연동 도로변을 취한 채 걷다가 주차된 승용차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불
제주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0대가 숨진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이고 있다.제주경찰청은 제주 한 치과를 상대로 한 의료 사고 고소장을 접수받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 접수된 고소장에는 중국인 A(60대)씨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으로 알려진 제주 'ㅎㄱㅎ'와 관련해 7년 전 캄보디아에서 채증 작업을 벌인 국가정보원(국정원) 수사관이 법정에서 피고인과 북한 공작원이 손수건으로 신호를 주고 받으며 접선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피고인들은 법정에서 국정원이 채증한 영상과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울산 동구)은 12일 조선업종 노조연대와 '조선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2대 국회에서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조선산업기본법 제정과 관련해 조선산업 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간담회는 조국혁신당
경남도는 도내 폭염주의보 확대에 따라 12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자체 대응단계를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도민 피해가 없도록 특별 폭염대책 강화를 지시했다.기상청은 도내 폭염특보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경남 '진주드림 쌀' 11t이 11번째 호주 수출길에 오른다.진주시는 12일 사봉면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수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진주드림 쌀’ 11t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시는 2023년 2월 진주드림 쌀 2t을 호주
부산에서 "음식에 이물질이 나왔다"며 수십차례에 걸쳐 음식값을 환불 받은 20대 남녀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연제경찰서는 업무방해, 사기 등의 혐의로 A(20대)씨와 B(20대·여)씨에 대한 고소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광안대교 상판에서 4중 연쇄 추돌사고에 이어 사고차량이 갓길에서 시설 보수작업 중이던 차량을 덮쳐 11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0분께 광안대교 상판(해운대구→남구)에서 택시가 지프와 산타페
수사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 대환대출을 미끼로 수 억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환급금에관한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3차 수거 및 송금책 A(60대)씨와 2차 수거책 B(5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