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원칙을 해제키로 했다. 다만 50인 이상 참석하는 집회·행사·공연·스포츠 경기장 등 실외다중이용시설에서는 현행 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을 본회의에 넘기지 말아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접수했다. 헌재는 이번 가처분신청이 적법한지에 관한 사전심사를 한 달 안으로 진행한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상범·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과 박광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측의 이른바 '검수완박' 법안 국민투표 주장에 대해 "참 말도 안되는 애기"라고 일축했다.윤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을 보니 (인수위 측에서) 국민투표에 부의하자
국민의힘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특검을 통해 국방부, 국군본부 내 어떤 은폐와 협박이 있었는지, 누가 사건을 무마하고 회유했는지 한점 의혹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권리당원 투표 결과 새로운물결과의 합당에 압도적 찬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3~14일 이틀간 새로운물결과의 합당에 대해 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82.76% 반대 17.24%로 나타났다.투표에는 총 선거인단 123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 배우자와 자녀(1남 1녀)를 합쳐 160억8290만원 상당의 재산을 신고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서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117억9012만원 가량의 예금과 16억9127만원 상당
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이 확정돼 여야 간 치열한 선거전이 본격화 된 가운데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안상수(76)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수사하고 있어 국민의힘 인천시장
김오수 검찰총장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자신보다 후배기수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것에 대해선 "충분히 예우하고 존중할 것"이라고 했다.김 총장은 13일 오후 서울 서
윤석열 정부를 이끌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이 오는 14일부터 인사청문회 본격 준비에 나선다. 13일 각 부처에 따르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인철 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제주 해양경찰청 헬기 추락 사고 발생과 관련해 인명 구조에 총력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전 장관은 이날 새벽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해경 등 관련 기관은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각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20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788곳에서 '2022년산 조생양파 소비촉진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특판행사는 저장양파와 올해 햇양파 출하시기가 겹쳐 양파 가격이 평년보다 45% 하락하면서 진행됐다. 수급안정대책과 연계해 수확시기가 가
정부가 결함이 발견된 GV80과 맥라렌 GT 등 9개 차종에 대해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23만3557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14주년을 맞아 해당 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인권위는 법무부, 보건복지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장추연)와 오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이후 장애
정부는 6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임시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지원 비용이 담긴 예비비를 심의·의결한다.예비비 규모는 360억원대로 알려졌다. 기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제안한 496억원에서 130억 가량 줄었다.국방부 합동모본부(합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법이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통과되지 못했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이 중사 사망 사건 특검법'에 대해 논의했지만, 특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