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운영하면서 최고 4만7000%에 달하는 이자를 챙기고, 돈을 제때 갚지 않으면 협박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사상경찰서는 대부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포함한 일당 6명을 검찰에 불
울산시는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에 의한 ‘진료명령'을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집단 휴진 예정일인 18일에는 ‘업무개시명령'도 발령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의 개원의 집단행동 대비 업무지침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장은 의료
지난 2004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경남 밀양시에 대한 무차별적인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밀양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밀양시를 비판하는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홈페이지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며 접속 속도가 느리고 시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을 직무유기 혐의로 의령경찰서에 고소함에 따라 양측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10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오 군수가 김 의장에 대해 직무유기 혐의로 지난 5일 의령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의령군은 군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소재한 유치원에서 하원을 앞두고 옥상에 설치된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5분께 구조물이 붕괴될 당시 유치원 내부에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
부산 최고 마천루로 알려진 '엘시티'(LCT)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는 전단이 수십장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께 해운대구 일대에서 '엘시티 카르텔'이라는 제목의 전단이 수십장 발견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부산시립대학원대학 추진이 부산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10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형 대학원대학 추진 업무협약 동의안'을 부결시켰다.부산형 대학원대학은 시가 부산형 우수 실용 인재 양성을 위해 시립으로 추진 중이다. 부산시는 신라대학교 내에 부산시립대학원대학
클럽에서 즉석 만남이 이뤄지지 않은 여성들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클럽에서 여성 B씨의 지갑을 훔쳐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의 신상이 공개돼 해당 사건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가해자들에게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등장했다.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밀양 성폭행 가해자에게 학폭 당한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사진
경남 사천시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사천시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안전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
9일 오전 9시 44분께 경남 통영시 산양읍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낚시중이던 60대 낚시객 2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중이다.통영해양경찰서(서장 한철웅)에 따르면 이날 외부지도 갯바위에서 낚시중이던 낚시객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가용한 모든세력을 현장에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7일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엑스포 발언을 문제삼았다.이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뜬금 없는 산유국론 잘 챙겨봐야겠다"며 "막판 대역전 외치며 수천억 쏟아붓고 결국 국민 절망시킨 부산엑스포가 자꾸 떠오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를 내걸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현충일인 6일 오전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외벽에 욱일기 두 개가 걸렸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 자 전범기 건 부산의 한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국가보훈부 경남동부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보훈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국가보훈부에서는‘내 가슴에 달린 또 하나의 태극기, 나라사랑큰나무’라는 주제로 ‘보보와 함께 나라사랑큰나무 배
공탁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법원 직원이 횡령금 대부분을 손실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을 구매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범죄 피해자들의 돈으로 도박에 가까운 투자를 했다고 피고인을 거세게 질타했다.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