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외국인이 마약을 넣어둔 가방을 잃어버렸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버스정류장에서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분실물 습득 신고가 접수됐다.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는 분실물을 인계받은 뒤 주인을 찾기 위해 가
울산 동구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동구는 28일 서부성원상떼빌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을 오르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쳤다는 등산객이 온라인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지난 23일 등산객 A씨는 지리산 국립공원 벽소령 대피소 근처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을 마주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영상에는 곰 한 마리가 수풀에서 나와 걷고 있
모텔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비닐봉지에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대·여)씨에게 징역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어린 학생을 성추행한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강사는 관련된 비자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은 미국 국적 A(30대)씨를 성폭력범죄특례법,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음성 채팅과 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에서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이를 구매한 1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아동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100여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대구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한인 박상조(57·제릭 비스가드)씨가 친가족을 찾아 나섰다.28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박씨는 입양 기록상 대구에서 1967년 1월9일 또는 19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71년(당시 5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덴마크로 입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의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약 47일간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정성 향상을 위한 공정을 진행한다. 이번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
경북도가 시군돠의 연결·소통·협력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생생버스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생생버스 시즌2'는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와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
12명의 피해자로부터 강간,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를 반복한 30대 여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을 선고받자 검찰이 형량이 낮다며 항소했다.28일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이치현)에 따르면 전날 1심에서 무고죄로 기소돼 징역 3년을 선고받은 A(30대
최근 전북 전주리사이클링센터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다친 가운데 경찰이 업체를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8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전주리사이클링센터와 전주시 효자동에 있는 성우건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으로 작업일지와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국가가 아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날 전북자치도의회(의장 국주영은)는 부결 직후
공장에서 슬러지 제거기 뚜껑을 열다 황화수소 가스를 흡입해 근로자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8일 김제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8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폐지 재활용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0대)씨가 쓰러졌다.같이 있던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온 '수안보 플랜티움' 신축 사업이 첫 삽을 떴다.시는 28일 수안보면 온천리 옛 한국전력 연수원 부지에서 수안보 플랜티움 기공식을 했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313㎡ 규모인 수안보 플랜티움은 숙박 객실(20실),
외도를 의심해 말다툼을 하다가 5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한 50대가 검찰로 넘겨졌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A(56)씨를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15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공인중개소 사무실에서 B씨의 목을 노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