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6300만 명을 웃돌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 국내·외에서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6300만 명으로, 2022년(5600만 명)보다 700만 명, 비율로는 13% 증가했다.역대 최고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이 확정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전남 의사단체들도 전국 동시다발 정부 규탄 촛불대회에 동참한다.28일 의료계에 따르면 광주시의사회와 전남도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9시부터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앞에서 '대한민국 정부 한국의료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된 7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4분께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 설치된 양식장 인근에서 A(7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해경이 발견했다.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친을 강제추행으로 고소한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30대 공무원이 2심에서도 같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형이 확정될 시 공무원직이 박탈된다.제주지방법원 제1형사부 오창훈 부장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길에서 신용카드를 주운 여고생들이 기지를 발휘해 단돈 '300원'으로 주인에게 카드를 돌려준 사연이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잃어버린 카드를 신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준 선행 시민 제주중앙여고 1학년 정영채·
제주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또 오른다. 지난 번 인상된지 7개월 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청 한라홀에서 제2차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을 4300원으로 조정을 결정,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현행 4100원에서 200원
30대 외국인이 마약을 넣어둔 가방을 잃어버렸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50분께 "버스정류장에서 주인없는 가방을 발견했다"는 분실물 습득 신고가 접수됐다.남부경찰서 신정지구대는 분실물을 인계받은 뒤 주인을 찾기 위해 가
울산 동구에서 열린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동구는 28일 서부성원상떼빌 휘트니스센터 앞에서 '남목2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리산을 오르다 반달가슴곰과 마주쳤다는 등산객이 온라인에 올린 영상이 화제다.지난 23일 등산객 A씨는 지리산 국립공원 벽소령 대피소 근처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반달가슴곰을 마주친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영상에는 곰 한 마리가 수풀에서 나와 걷고 있
모텔에서 출산한 뒤 신생아를 비닐봉지에 넣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모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부(부장판사 신헌기)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0대·여)씨에게 징역
부산의 한 어학원에서 어린 학생을 성추행한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강사는 관련된 비자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부산경찰청은 미국 국적 A(30대)씨를 성폭력범죄특례법, 출입국관리법 등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음성 채팅과 영상 공유 등을 할 수 있는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Discord)'에서 단체 대화방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이를 구매한 1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남부경찰서는 아동 성 착취물을 판매하고 구매한 100여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대구에서 덴마크로 입양된 한인 박상조(57·제릭 비스가드)씨가 친가족을 찾아 나섰다.28일 대구시 남구에 따르면 박씨는 입양 기록상 대구에서 1967년 1월9일 또는 19일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1971년(당시 5세)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덴마크로 입양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2호기의 제22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한 월성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는 약 47일간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정성 향상을 위한 공정을 진행한다. 이번 기간에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
경북도가 시군돠의 연결·소통·협력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생생버스 시즌2'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생생버스 시즌2'는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와 시군이 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에 공동 대응하고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