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7일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의 ‘진주 원당고분군(M2호분) 시굴 및 발굴조사’가 완료돼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일반성면 주민과 토지 소유자 등 7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발굴조사 결과와 유물을 공개하며 원당고분군의 가치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부산항운노조의 채용 추천권 행사가 여전히 '인사 장사' 수단으로 악용된 사실이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졌다. 검찰이 채용 비리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자 부산항운노조는 46년간 독점적으로 행사해 온 채용추천권을 포기했다.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김익수)는 지난해
연예인 인지도 높이기 부업으로 환심을 산 뒤 투자를 미끼로 거액을 가로채는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30대 직장인 A씨가 5억원 상당의 사기 피해를 입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
귀가하던 여성을 뒤쫓아가 무차별 폭행해 징역 20년을 확정받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이모(30대)씨가 구치소에서 구체적인 탈옥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씨는 또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 외에도 전 여자친구와 수사 검사, 판사 등에 대해 보복을 다짐했던
개조한 모의총포를 차량이 싣고 다니던 2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대로 부장판사)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부실 시공과 공사 지연 등에 문제를 제기하는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허위 소송전을 벌이고 입주를 방해한 건설사 사장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울산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윤정)는 울산의 한 아파트 시공사 사장 A씨와 이사 B씨, 시행사 대표 C씨 등 3명을 권리행사방
경남 진주시는 지난 23일 창녕군 소재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형)가 발생함에 따라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리고 역학 대상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방역대책상
경남 의령군은 '우순경 사건'이 벌어진 지 42년 만에 첫 위령제가 열렸다는 소식에 희생자를 추모하는 각계각층의 반응이 의령군에 모여들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
아파트 입주권과 투자금을 준다는 수법으로 일가족을 속여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60대)씨에게
누군가 자신을 헤치려고 한다는 망상에 빠져 집과 요양원 등지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이진재)는 일반건조물방화 및 현조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심정지 상태로 수풀 속 쓰러져 있던 50대를 발견한 뒤 심폐소생술(CPR) 등을 통해 이 남성을 살린 공무원 부부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시5분께 부산 금정구 개좌고개의 한 도로를 차량을 타고 지나가던 기장소방서 현
울산시 중구가 올해부터 매년 10억원 가량의 원자력 방사능 방재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중구에 따르면 원자력 발전을 과세 대상으로 하는 ‘지역자원시설세’의 효율적인 관리·운용을 위한 '울산 중구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춘해보건대학교는 23일 간호학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3학년 338명의 학생들을 비롯 김희진 총장, 김정미 울산시간호사회 회장, 주요 병원 간호부장,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6월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것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인질극까지 벌인 20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성만)는 살인미수·특수주거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재판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경남 창녕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확진은 지난 2월8일 충남 아산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온지 105일 만이다. 고병원성 AI는 통상 겨울 철새로 인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