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맥을 동원해 태양광발전사업 관련 기초의회 안건을 통과시켜달라는 청탁을 받고 수천만 원을 챙긴 브로커가 실형을 선고받았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5000만원을 선
김두겸 울산시장은 31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토기업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주식 갖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김 시장은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연합해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에 나선 바 있다"며 "이에
최근 한 언론에 지난해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영업소 명칭이 공개된 곳은 전국 총 12곳인데 이 가운데 경남 창원의 한 농협 하나로마트가 포함된 데 대해 창원시 축산과가 엄중한 단속을 예고했다.31일 창원시 축산과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해당 농협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023년 신규 편입된 경남 남해군 소재 호구산 일원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세뿔투구꽃’과 ‘팔색조’ 서식을 최초로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멸종위기야생생물 등이 발견된 호구산은 1983년 남해군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검찰이 전직 부산항만공사(BPA) 간부에 대한 비위를 포착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신형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BPA 전 간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A씨는 재임 시절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과
부산시는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정책관련 실·국장과 부산연구원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
의료면허 없이 성형시술을 일삼은 뷰티샵 대표와 이곳에 의약품을 불법 유통한 무허가 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남부경찰서는 보건범죄특별단속법위반 혐의로 뷰티샵 대표 A씨를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회당 10만~20만원
경남 양산시 호포역에서 약 100㎏의 멧돼지가 출몰해 소동을 일으킨 사건이 발생했다.29일 오후 4시45분께 양산시 동면의 한 음식점 근처에서 길이 1.5m, 무게 100㎏의 멧돼지가 나타나 한 사람이 다치고 인근 지하철역 시설이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멧돼지는 음식점
미용시술을 하고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를 받은 것처럼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 원대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 남부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A병원장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또
지난 설 연휴 부산에서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20대 남매가 항소심에서 양형이 너무 무겁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3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매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남매는 앞서 지
30일 오후 3시20분께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가로수 식재작업 중이던 작업자와 신호수를 잇달아 친 뒤 정차 중인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70대)씨와 트럭 밖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B(50대)씨, 신호수 C(30대)씨가 숨졌다.
울산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의 절반 가량은 반경 1㎞ 안에 성범죄자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지역 전체 어린이집 572곳 중 303곳(53%)
경남 진주 진주경찰서는 10월 한달동안 청소년 비행(흡연)으로 7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과태료 통보(학교통보)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은 청소년 중독범죄(마약, 도박)가 사회적으로 장기화됨에 따라 중독범죄는 근본적으로 약물남용 문제이고 이러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이 인턴사원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지회장 A(40대)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10시께 부산 남구의 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마지막으로 남은 개발 부지에 초고층 건물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은 모든 공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해운대구 주민들로 꾸려진 제니스공동비상대책위원회, 선프라자입주자대표회의, 해원초등학교 학부모회 등은 30일 오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