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법무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검찰 수사권 확대 조치를 한 데 대해 "삼권분립을 망각한 윤석열 정부다, 법 위에 시행령 통치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심각하게 흔들고 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
앞으로 전국의 모든 새마을금고에 불시 휴가를 부여하는 '명령휴가제'가 의무 도입된다.고객정보를 등록·변경할 때는 휴대폰 본인 인증을 반드시 거치게 하고, 내부 비위 신고자에 주는 신고포상금의 상한액을 현행 100만원에서 5000만원(사고액 1%)로 확대된다. 귀금속·골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4일 성명을 내고 민주당 경북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선출과정에서 제기된 금품살포 의혹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과 상주·문경 시민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윤리감찰단에 상주·문경 지역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발생
여야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의 상임위 운영방식을 문제삼았고, 민주당은 적법 절차에 따라 운영 중인데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회의에 불참해서 빚어진 일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17일 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법 통과를 위해 과방위를 여야 합의 없이 독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과방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 위원장과 민주당을 향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 "낯부끄러운 자화자찬에 그쳤고 저작 내용은 없었다"고 비판했다.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지난 100일 간의 성과와 소회를 담은 모두발언에 많은
최근 '이재명 방탄' 논란이 일고 있는 당헌 80조 개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찬반으로 갈렸다.부정부패 혐의에 연루된 사람이 기소될 경우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의 기존 당헌 80조가 과하기 때문에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과거 개정 사례로 국민에 외면받았던 사례, 개정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윤석열 정부 취임 100일인 오는 16일에 정부 국정 운영 평가 토론회를 진행한다.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이전과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오는 16일 전후로 제출할 예정이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중부 지방을 덮친 집중호우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수습과 복구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 전화 지시'를 비롯한 재난 대응 관리 미비를 문제 삼으며 총공세를 폈다.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라
취임 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9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회담 겸 만찬을 가졌다.양측은 이날 오후 칭다오시 지모(卽墨)구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1시간 40여 분간 소인수 회담을 한 뒤 확대회담을 진행했다.왕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축 아파트 인분 사건'의 실질적 해결을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통령령으로 정한 규모 이상의 아파트나 고층건물 건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는 12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양측은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기후변화, 우크라이나 상황 등 주요 국제 현안, 제77차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은 9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이 임명되면 이준석 대표는 자동 해임된다고 거듭 강조했다.서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가 주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임명안을 표결하기 위해 비공개로 전환된 뒤 기자들과 만나 '표결이 끝나고 주 의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던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마저 직에서 사퇴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정미경 최고위원은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며 이 대표의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8일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경우 별도의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것이 당의 혼란을 수습하는데 더 좋을지 내일 중으로 결정하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