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별위원회는 25일 윤석열 정부가 의료대란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과도하게 투입해 재정 적자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주민 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특위 건강보험 재정파탄 대책 논의 간담회에서 "건강보험 재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에서 '양육비 선지급제'를 의무화한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양육비 이행법)을 통과시켰다. 선지급제는 정부가 미지급된 양육비를 먼저 지불하고 추후 비양육자에게 이를 받아내는 것을 말한다.이번 양육비
다음달 실시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상임위원회별 증인·참고인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증인 376명과 일반증인 84명, 참고인 16명을 국정감사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야당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납치됐다가 무사히 구출됐다.26일 외교부와 페루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괴한에 끌려가 실종됐던 우리 국민 A씨가 무사히 돌아왔다. 현재 건강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A씨는 현지에서 상당 기간 체류해온 사업가로,
국회가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되돌아온 쟁점 법안 6개에 대해 재의결을 시도한다.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전국민 25만
우리 군이 238억원 가량을 들여 양성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의 민간인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280여 명의 공군 영관급 조종사들이 군을 떠났다. 이 중 24
최근 수협 회원조합의 연체금이 급격히 증가하고, 결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는 가운데 수협 회장의 연봉이 최근 5년간 두 배 가까이 상승한 2억8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금리 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쌀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쌀 산업 구조개혁 협의체는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첫 킥오프 회의를 연다.협의체는 농식품부와 생산자·소비자 단체, 한국알피씨협회,
올해 7월까지 전국에서 12만9000쌍이 혼인신고를 하면서 전년 대비 역대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대전과 대구 등의 누적 혼인 증가율이 20%에 육박했다. 결혼 인센티브 제도 등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통계청이 전날 발표한 '
정부가 건축 구조분야 설계도서를 건축사가 아닌 건축구조기술사가 책임지고 작성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건축사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25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구조 분야 설계도서 작성 주체와 책임을 구조기술사로 명시하는 내용의 '건축물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방의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은 도시정비사업과 해외사업 등으로 침체기에도 버티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기초체력이 부족한 지방 건설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지면서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
지난해 후원방문판매업자는 4521개로, 2022년 5594개와 비교했을 때 약 19.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도 기준 후원방문판매업자의 매출액, 소속 후원방문판매원 수, 후원수당 지급 현황 등 주요 정보를 26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전체
광주시가 유실·유기동물 입양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입양비를 지원한다.광주시는 반려동물 1마리를 입양할 경우 최대 2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입양비는 광주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4곳(광주시동물보호소·첨단YB동물병원·첨단우리동물병원·다나동물병원)에서 입양한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초반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2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