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단지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특별전담팀(TF)을 만든다. 산업과 문화, 국토를 담당하는 부처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본격 협업에 들어간다.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올해 무배당을 결정했다.한난은 13일 "지난해 결산에서 한국회계기준원 공식 해석을 통한 연료비 미수금 4179억원의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생했으나, 신규 투자 및 누적 결손 상황 등을 고려해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무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한
지난 1월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더 걷히면서 총수입이 5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도 8조3000억원 흑자로 출발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지난 1월 총수입은 전년보다 5조7000억원 증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가 국민연금을 64세까지 납부하고 65세부터 받는 개혁안을 제시했다.노동계가 현재 법정 정년인 60세를 65세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주요 근거가 국민연금 수급개시연령과의 일치였던 만큼, 이번 대안 제시가 정년연장 논의를 다시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이 통과돼 오는 4월 말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중동 신도시 등 일부 1기 신도시에서는 오히려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1일 국토교통부
정부가 소비자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힌 농산물 물가를 빠르게 안정시키기 위해 총 434억원을 투입해 납품단가와 가격 할인을 지원한다. '못난이 사과'라 불리는 비정형과 사과와 대체 수입과일 공급을 늘리고,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으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며 다시 3%대로 올라섰다. 상승폭이 확대된 건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이다.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폭은 둔화했지만, 과일을 중심으로 농산물 물가가 크게 오르고 석유류 가격 하락폭이 축소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통
지난 1월 산업활동동향은 전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소비와 건설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연초에 맞물린 신형 휴대폰 출시, 건설사업장 집행 증가 등 일시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단기적 영향이 사라지면 건설수주를 중심으로 한 내
급증하는 노인가구 수에 비해 노인주택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가운데, 노인주택의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1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27일 국회에서 '노인가구 주거편익 향상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베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계획에 따라 지난해 인력 1만1374명명을 감축하고, 직원 자녀 고교학자금 폐지와 과도한 사내 대출을 개선했다. 2조6000억원 상당의 불요불급한 자산을 매각했지만 부동산 침체 여파로 계획에 한 참 미치지 못했다.기획재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로또 청약’으로 불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디퍼아)' 무순위 청약에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2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청약 신청을 받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3가구 모집에 101만3456명이 신청해 평균 33만7818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반도체에 60조원 투자를 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소부장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건의했다.26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장관은 이날 반도체 기업인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중 사모펀드가 인수한 가맹본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bhc, 버거킹 등 사모펀드가 운영하는 가맹본부가 단기에 이익을 거두고 투자금 회수(엑시트)에 나서기 위해 갑질한다는 논란이 일자 칼을 빼들었다.2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조만
우리 정부가 반도체 공급망 핵심국가인 네덜란드와 '반도체 동맹' 구축에 본격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와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는 19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서 이용필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과 세르필 타시오글루(Serpil Tascioglu) 네덜란드 경제기후정책부 핵심분야·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건설안정 특별융자'에 나선다.전문조합은 16일부터 6만 조합원을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별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조합 조합원이라면 출자좌수 1좌당 20만원, 최대 1억원 한도로 특별융자를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