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여야에 "냉각기를 갖자"며 방송법 관련 중재안을 내놓은 데 대해 "일주일은 기다릴 수 있다"며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25일 본회의는 강행하겠다는 의사로 8월 국회도 즉시 개의를 요구했다.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16일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관련 청문회 추진과 관련 "권한쟁의심판 등을 포함한 필요한 조치 계속 제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여당 법사위원들은 오는 19일 열리는 첫 청문회 참석 여부에 대
강민수 국세청장 후보자는 16일 처가의 세금 탈루 의혹과 관련해 "부족한 점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강민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국세청장 인사청문회에서' 처가가 운영하는 회사인 유창이 인적분할 등을 통해 법인세·부가가치세·상속
부원장 등 간부들이 연구직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보고서 평가 점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대해 행정안전부가 이르면 다음 달 말께 종합감사에 착수할 것으로 파악됐다.행안부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평가 조작 의혹을 포함해 사업,
국민의힘은 15일 LH 매입 조건 등 지원 사각지대를 개선한 '전세사기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했다.권영진·김은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전세사기 특별법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현행법 운영상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당 혁신에 대한 비전 제시는 사라진 채 막장 싸움으로 치닫자 당내에서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원희룡·한동훈 후보 간 비방과 폭로전이 과열되면서 '자폭·자해 전당대회'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당권
조국혁신당과 일본 사회민주당이 광복 직후 폭침으로 탑승 한국인 수천 명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우키시마호 사태' 규명에 협력하기로 했다.조국혁신당은 전날(12일)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일본 사회민주당과 간담회를 열고 한국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라인 사태, 강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1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4·10 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비전과 정책 제시 대신 '배신의 정치',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가족 총선 공천(사천) 개입' 등 이전투구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는 11일 2차 당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당대표 선거엔 이재명 전 대표 등 3명이 출사표를 냈고, 최고위원 선거엔 13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10일 민주당은 전날부터 양일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당대표 선거 3명, 최고위원 선거 13명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한동훈 후보의 우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남은 기간 반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하는 모양새다.한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장이던 지난 1월 김건희 여사가 보낸 '명품백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공범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며 "해병대원 사건의 결정적 실마리가 드러났다"고 밝혔다.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
9일 진행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TV토론회에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에게 '김건희 여사 문자' 관련 의혹과 총선 책임론을 고리로 맹공을 퍼부었다. 한 후보는 원 후보의 '사적 공천' 의혹 문제 제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면서 맞섰다.◆나,
더불어민주당이 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추진해달라는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해 청문회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증인으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씨를 채택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민주당 주
재정당국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있어 지난해 삭감했던 연구개발(R&D) 등 큰 돈이 드는 사업 예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총지출 증가율이 올해 2.8% 대비 2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앞서 정부는 중기 재정지출 계획에서 내년도 총지출 증가율을 4.2
5일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거대 야당의 채상병 특검법 강행과 여당의 반발로 무산됐다. 국민의힘이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불참을 요청하면서, 내주 이후로 개원식이 미뤄질 전망이다.원내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