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여성 노인 1700명을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로 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팔아 폭리를 취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남대주)는 의료법·약사법, 방문판매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제주 해안가 갯바위에 고립된 남방큰돌고래가 해경에 의해 구조, 해양생물구조기관으로 인계조치됐다.28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인근 갯바위에 돌고래 한 마리가 피를 흘리며 고립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혁신의 핵심 동력인 교통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교통업계와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졌다.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하우스에서 열린 '교통 분야 제주와의 약속 실천 한마음 결의대회'는 서비스 개선을 위한 도내 교통업계의 협력 의지 속에
제주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임명에 반발해 또 사직했다.진보당 양영수 제주도의원을 비롯한 8명의 자문위원은 25일 "제주4·3을 왜곡·폄훼해 도민에게 지탄을 받아 온 태영호 전 의원을 윤석열 정부가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 임
오픈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10대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가족을 협박해 돈까지 뜯어낸 고등학생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7)군의 첫 공
제주 지역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는 25일 제주 세월호 생존자 등 9명이 제기한 국가 손해배상 소송 선고재판을 열고 원고의 청구를 모두 각하했다.법원은 세월호 참사 생존자들이 2015년 배상금을 받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무형유산(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오영희(83)씨와 송월순(72)씨, 홍양숙(63)씨를 인정 고시했다.보유자는 무형유산의 기·예능을 전형에 따라 체득하여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이날 고시된 오영희씨는 구덕장 보유자고 송월순씨와 홍양숙씨는 정동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밤 9시55분께 서귀포시 신시가지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추
10년간 장기 투숙하던 여관의 업주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4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에서 자율주행 버스 시범 운행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시 제1청사 구간에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탐라자율차’ 시범 운행에 앞선 시승식을 가졌다.제주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함께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초등 1~2학년은 이론 교육 2시간, 초등 3~6학년은 도내 14개 학교 수영장 및 지역 수영장, 인근 해수욕장에서 입수형 실기교육 10시간을 진행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2일 오전 제주의 체감온도가 34도를 넘으면서 폭염특보가 강화됐다.제주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북부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하고 남부 중산간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이날 오전 10시 기준 동부와 북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
엔데믹 이후 제주 크루즈 관광 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이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크루즈 관광객을 열심히 실어나르고 있어서다.정부도 목표를 올려 잡았다. 2027년까지 방한 크루즈 관광객 연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카지노·컨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20일 제주 지역의 수은주가 올해 여름 들어 가장 높이 치솟았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제주시 낮 기온이 35.5도로를 기록했다. 이는 올 여름 가장 높은 기온이다.제주공항 34.0도, 외도동 33.1도, 성산 31.6도, 구좌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개발공사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과 지역 건설경기 활력 도모를 위해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 착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도는 이달 사업비 401억원을 투입해 제주시 연동 1375-3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