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 철창에 갇혀 지내던 수사자 '바람이'가 여생을 함께 할 짝을 만났다.23일 충북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바람이'(19살)는 이날 오후 3시 동물원 내 야생동물보호시설(1075㎡)에서 암사자 '도도'(12살)와 한 공간에 발을 내디뎠다.지난 7월5일 김해 부경동물원
충북 영동군은 23일 용두공원 감 가로수 길에서 '감 따기' 행사를 열었다.행사에 참여한 주민 50여명은 가을의 결실인 감을 따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영철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날 수확한 감 일부는 행사참여자들과
23일 오후 9시5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3층짜리 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1층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또 3층에서 부부로 추정되는 30대 남녀와 이들의 아기로 보이는 한살배기 아기 등 3명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브로콜리순과 콜리플라워 외엽을 이용한 건나물밥과 장아찌 제조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꽃봉오리 부위만 수확·유통되던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의 부산물을 활용한 성과다.브로콜리순 건나물밥은 생체 그대로의 모양을 나타나게 하고, 식감과 색
#1. 지난 8월11일 충북 청주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빌라 이웃주민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청주시 흥덕구 한 빌라에서 아랫집에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흉기로 위협,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
충북 진천군은 밀가루 대체 쌀가루 전용 벼 품종인 '바로미2' 수확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바로미2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분질미다. 일반 쌀의 전분 구조와 다르게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해 건식 제분이 적합하다.제분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고 전분 손실이 적어 대부분을
시멘트 생산공장이 밀집한 충북과 강원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추진하는 이른바 시멘트 자원순환세(폐기물반입세) 법제화가 본격화되고 있다.21일 단양군 등에 따르면 충북 단양·제천, 강원 영월·삼척·동해·강릉 등 6개 시·군이 참여하는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다음달 초
21일 오전 8시56분 충북 보은군 회인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에서 버스가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해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A씨 등 3명이 숨졌다. 함께 탄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고,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
내년부터는 신용불량자도 의료후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후불제 대상 질환에 치아교정도 포함된다.19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기자들과 만나 "의료비후불제 대출금 연체율이 예상보다 낮다"며 "내년부터는 신용불량자도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에 따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충북경찰청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인 40대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A씨 등 2명은 2014년부터 3년간 국가로부터 지원받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과 코로나19 동시 무료 예방 접종이 시작된 1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내과. 이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노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이 의원의 진료 시간은 오전 9시지만, 10여분 전부터 병원
충북 지역 기업 수출이 지난해 11월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19일 충북도에 따르면 7~9월(3분기)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으로 전년 대비 15.5% 감소한 213억 달러로 마감했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 감소율 11.5%보다 높다.지난
당선무효 위기에 놓인 충북 청주시의회 박정희(50) 의원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는다.선고 결과에 따라 내년 총선에서 청주시의원 재·보궐 선거가 2곳으로 늘 수 있어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된다.18일 법원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위반(기부행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박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서 와인 산업의 우수성을 알렸다.18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전날 일본 야마나시현 로얄호텔에서 열린 제24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회의에 참가해 영동 와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그는 영동 와인 산업의 규
10년 만에 충북도교육청 안방에서 치러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의원들의 집중 질타를 받았다.18일 국회 교육위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단재고등학교 개교 연기', '공립대안학교 은여울중고 학생 정치행사 동원 의혹', '36학급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