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장 선임 문제로 내홍을 겪은 충청대학교가 학교 법인과 교원노조의 합의로 정상화의 물꼬를 트게 됐다.6일 충청대에 따르면 전날 충청학원 법인과 충청대 교원노동조합은 단체협약서에 서명하고 학교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청대 관계자는 "법인과 교원노조가 극적인 합
하지 장애인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일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 휠체어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기계연구원은 하지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계단을 오르내리는 '계단 등반 모듈'과 일어서서 이동하고 탑승한 상태에서 눕고 기울이는 등 다양한 자세를 취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접종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이다. 12세 이상 시민도 희망자에 한해 접종할 수 있다.백신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적합한 XBB.1.5.기반 백신(화이자
충북 청주 오송과 세종, 대전 반석 구간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된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세종·대전 3개 시·도를 다닐 자율주행버스가 6일 시동을 건다.운행 구간은 청주 오송역, 세종 정부청사, 세종 고속버스터미널, 대전 반석역이다. 32.2㎞ 구간 10개 정거장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해 운영하는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 오송역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섬섬옥수는 코레일 등 4개 기관이 손잡고 기차역 공간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맞춤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이 열차 이용객에게
UN 직원을 사칭해 봉사단 가입비 등 명목으로 9억 원을 편취한 6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8)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UN아시아본부 간부를
입지 문제로 2년여 간 난항을 겪어 온 충북 단양군 가곡면 덕천리 일원 소규모하수처리장 확장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4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소규모하수처리장 입지를 가곡면 덕천리 하류지역으로 선정한데 이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에 대한 원주지방환경청의 승
충북도의 채용 약정형 교육훈련 사업이 기업과 구직자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4일 도에 따르면 도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투자협약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10인 이상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채용까지
충북 충주 한국교통대는 생명공학전공 문기성 교수 연구팀이 여드름 치료용 차세대 항생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연구진은 여드름 환부 원인균으로 알려진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Cutibacterium acnes) 균종에 선택적으로 감염되는 박테리오파지(Bacter
충북도교육청은 개방형직위인 '감사관'을 16~20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감사관 임용 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진행하는 공모 절차다. 유수남 전 충북교육청 감사관은 지난 3월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을 받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개방형직위 감사관은 지방부이사관 또는
충북 청주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공백 사태를 봉합하지 못하고 있다.예결위 파행 후 두 달 넘게 후속 논의가 없는 데다 예결위 구성에 관한 규정도 갖춰져 있지 않아 위원회 정상 가동까지 험로가 예상된다.3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9월 28일~10월2일) 기간 충북지역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다.모친을 흉기로 살해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고, 귀경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차가 중년 부부를 덮쳐 경찰이 수사에 나서기도 했다.충북 청주상당경찰
지난 25일 오전 0시10분께 충북 청주의 한 빌라. 이곳 2층에 사는 20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가 접수됐다.인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출입문 앞에서 소방당국은 "문을 강제 개방해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사다리를 이용한다면 충분히 진입 가능한 높이였지
충북 옥천군은 다음 달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전 접종으로부터 최소 3개월 경과된 12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다.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은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접수 중이다. 다음
충북의 소비 심리가 두 달 만에 다시 낙관적으로 돌아섰다.2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9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2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소비자심리지수(CCSI)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등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표준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