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지청장 이수창)은 지난 31일 함양군 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관련 비리 사건을 수사하여 서춘수 전 함양군수를 자재납품 업체 대표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군청 공무원 및 업체 직원 등 관련자 7명(검찰인지 6명, 사경 송치 1명)을 불구속
전직 구청장인 아버지의 이름을 내세워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송영인)는 3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사기)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
50인 미만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나흘 만에 3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수습을 지휘하기 위해 현장으로 향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
'암세포를 저격하는 명사수'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의 부산 도입이 한걸음 다가섰다.1일 부산시와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중입자 가속기 설치 착공식이 열린다. 본격 가동은 2027년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의 상용급 액화수소 생산시설인 '창원 액화수소 플랜트'가 31일 본격 가동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에서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정부 출연기관과 액화충전소 구축 및 수소버스 보급·활용, 액화수소
신석기인들의 고래사냥 그림 등이 담긴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발을 뗐다.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를 202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
평소 아는 이웃의 반려견 사료와 간식값을 대신 지불해준 후 이 돈을 갚지 않는다고 말다툼을 벌이다 반려견 2마리를 바닥에 내동이쳐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경남 진해경찰서는 반려견을 숨지게 한 40대 A씨를 동물보호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경남 김해시는 개업공인중개사 실명제의 일환으로 공인중개사의 이름표를 제작해 1265개 업소에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작년 중개사무실 출입구 전면 유리 광고판에 개업공인중개사의 대형 실명사진을 부착하는 실명제를 실시했고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가 법제화
부산 중구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관내 시장 5곳에서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즉, 3만4000원 이상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
부산 광안대교를 통과하는 차량에 하이패스 장착과 관계 없이 통행요금을 자동 징수하는 시스템이 국내 교량으로는 처음 구축된다.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까지 광안대교 진·출입 4곳에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구축 된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톨링이라는 소프트웨
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시와 북구청, 컴패니언(주), BNK울산경남은행, 동원건설산업(주), 울산대학교병원, 하얏트 호텔(HYATT HOTEL), 트룬(TROON)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 지원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경남 밀양시는 올해부터 만 2세 미만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양육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대폭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1월부터 0세(0~11개월) 아동을 가정 양육하는 가정에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12~23개월) 아동 가정에
경남 사천에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이웃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사천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30분께 사천읍 한 원룸건물에서 위층에 사는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50대)씨를 붙잡아 수사중이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
러시아행 수출통제 대상 품목인 자동차와 제트스키를 정부의 허가 없이 불법 수출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부산세관은 대외무역법,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러시아인 A(50대)씨와 한국인 공범 B(40대)씨 등 2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세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