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투표일에 유권자를 실어나른 혐의로 기소된 박한범(62) 충북 옥천군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구형됐다.검찰은 30일 청주지법 영동지원 형사부(부장판사 신윤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기소된 박 군의원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
충북 청주시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제보 대상은 청주시 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제도개선 사항 등이다.국가사무와 시·도 사무에 대해 국회가 직접 감사하기로 한 사항이나 개인 사
강원 동해지역 보도방 업주를 상대로 금품갈취한 일당 4명이 검거됐다.29일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들은 동해지역 보도방 업주들을 상대로 새로운 보도방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겠다며 협회비 명목으로 월 100만 원씩 상납하라고 협박해 3년여간 동해 보도방 업주
강원 강릉시는 지난 23일까지 접수한 2025년도 환경관리원 일반경쟁 모집 결과 45명이 지원해 평균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남자는 4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해 9.25:1, 여자는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8:1의 경쟁률로 나타났다.응시자 전원에
강원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1일부터 금요일 성인 응급실 진료를 재개한다.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대학교병원이 기존 전담의사 4명에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추가 채용하면서 11월1일부터 금요일 성인 응급실 야간진료를 재개한다.강원대병원은 응급실 전담의료진의
충남 태안군이 29일 올해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추진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 재배 분야 기계 파종과 수확기 등을 사용해 농가 인건비와 경영비를 27% 줄이고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된 마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
대전 대덕구의회의 원구성이 또 불발됐다. 주요 사업 지체를 우려하는 구청장의 호소와 세비반납과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강력한 비판도 신경쓰지 않는 모양새다.대덕구의회는 29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양영자 의원에 대한 찬반
학원 차량을 이용하는 자매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은 70대가 대법원 판단을 받는다.29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72)씨는 지난 28일 대법원 판단을 받기 위해 대
"원재료 공급사인 시멘트와 레미콘 소비처인 건설사 양쪽에서 모두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난감합니다."30일 레미콘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 가격 인하를 두고 건설업계와 시멘트 업계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레미콘 업계가 시멘트 가격 인하를 압
플레이가드에서 제작한 어린이 놀이기구와 스페이스집·동양건강침대 등에서 제작한 전기침대 등에서 안전 위험성이 감지돼 리콜조치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키즈카페 등 영업장에서 일반인과 전문가 등이 사용하는 제품 등 17개 품목 58개 제품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소재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친환경 버섯 소재는 그동안 소규모 연구용으로 만들어졌지만 대량 생산 기술이 개발되면서 포장재를 비롯해 가방, 신발 등 새로운 산업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친환경 산업
서울에 사는 30대 미혼율은 6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의 경우 34.4%로 가장 낮았다.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은 이달 말부터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부문인 등록센서스 결과를
전통시장에서 드는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1년 전보다 20% 오른 42만원이라는 분석이 나왔다.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30일 17개 시·도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41만 9130원으로 전년보다 19.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김건희 여사 등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기 위한 특별감찰관 추진을 놓고 "특별감찰관도 안 하고 우리가 어떻게 민심을 얻겠나"라며 관철 의사를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특별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인 김주애는 후계자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박지원 의원은 지난 29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먼저 김주애의 오빠, 즉 김정은의 큰아들이 어디에 있는가를 밝혀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