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 학생이 수련회 참여를 제한 받았다고 진정을 제기한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이를 차별행위로 보고 성소수자 학생의 학교행사 참여에 불이익이 없도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19일 인권위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진정인 A씨는 트렌
이번 주(18~24일)는 주 초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를 오르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진 가운데 바람도
의과대학 증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진입한 가운데, 수능 출제위원회도 변별력 확보를 위해 지난 6월과 9월 진행된 평가원 모의평가를 면밀히 분석했다고 밝혔다.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은 14일 세종시 교육부 브리핑장
정부가 출생 신고되지 않은 '그림자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출생통보제'를 실시한 가운데 외국인 아동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 태어난 외국인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13일 정부 등에 따
"저는 월 주차료로 25만원씩을 내요. 자기 돈 아까우면 남의 돈 아까운 것도 알아야지. 이렇게 오래 주차할 거 같으면 다른 데로 이동해야죠."(30년 경력 관광버스 기사)12일 오전 찾은 서울 중구 숭례문 인근 8차선 도로. 이곳엔 양방향 끝 차선에 관광버스를 위한
같은 사무실에서 별도로 설립된 두 개의 회사가 운영되고 있어도 경영상 연관성이 있으면 하나의 사업장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지난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달 25일 A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공군 17전투비행단(17전비)의 전대장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군 당국이 피해자와 가해자를 즉각 분리하지 않아 2차 가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공군은 피·가해자 분리 등 2차 피해를 막으려는 조치가 즉각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인 7일 목요일은 서울에 첫 얼음이 관측된 가운데, 전국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춥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춥겠다"며 "서해안, 남해안, 일부 산지와 내륙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고의로 접촉사고를 내고 입원해 보험금 3억여원을 탄 혐의를 받는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주범인 20대 남성 A씨 등 18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중학교 동창생, 후배들과 공모해
청소년들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결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질병관리청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중고등학생)들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결식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지난해 전국 청소년들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결식률은 41.1%로 여학생(42.
서울에 사는 30대 미혼율은 6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의 경우 34.4%로 가장 낮았다.통계청은 3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인구주택총조사 확대 공표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통계청은 이달 말부터 인구주택 총조사 전수부문인 등록센서스 결과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국민 대다수가 정부의 대응이나 후속대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사단법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이 시민 2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5일 안전의식을 조사한 결과, 134명(65%)이 이태원 참사와
블록버스터 비만치료 주사제 '위고비' '마운자로'에 쓰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의 먹는(경구제) 비만 치료제 개발 경쟁이 뜨겁다. 주사제로 투여 시작 후 더 편리한 경구제로 유지 치료 가능해, 경구제 개발이 성공한다면 경쟁사들에 타격을 줄 것으로 업
여러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는 멀티데믹이 현실화된 가운데, 미국 모더나가 코로나19·독감 동시 예방 콤보 백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코로나19·독감 콤보 백신'이 없어 출시된다면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23일 제약업계에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과목 전문의 평균 나이는 모두 50세를 넘겼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