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년 대외기관 평가 70개 부문 수상
전남 순천시는 2021년 한해 중앙정부, 전라남도 등 총 70개 부문의 대외기관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3억2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일반행정 분야에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건축 행정 평가 우수상 ▲제20회 전국주민자차박람회 최우수상 ▲상반기 신속 집행 우수상 ▲사회적경제 추진 우수사례 평가 우수상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해 공약사업 실행력과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문화관광 분야는 ▲비대면 안심 관광지 선정 ▲2021~2022년 한국 관광 100선 5회 연속 선정 ▲우수 열린 관광지 우수상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등으로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유공 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사회통합 돌봄서비스 우수상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3관왕 달성 ▲광주·전남 암관리 사업 평가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순천시의 수요자 중심의 체감형 복지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국민 행복민원실 재인증 ▲농산물유통·농식품 업무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상 ▲산림 행정 종합평가 대상 ▲도시숲 우수사례 최우수 ▲시군 옥외광고업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순천형 권분운동은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우수상 ▲제3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을 받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28만 시민과 연대하고 협력해 위기 상황을 극복한 대표사례로 인정됐다.
4년 동안 순천시는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제8회 생산성 대상 및 정보화 발전 유공 대통령상 등 총 240개의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3대 박람회인 균형 발전박람회, 도시 재생박람회,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우수한 행정역량과 주요 사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라며 "2022년에는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고 신뢰하는 시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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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