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일 이전 주소 둔 관내 농업인·단체 신청 가능
전남 장성군이 올해 '장성호 수변길마켓' 개장을 앞두고 운영자를 모집한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장성군이 운영 중인 대표적인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총 9개동을 운영 중이다.
장성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장성호를 찾은 도시민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년 대비 276% 신장한 총 3억19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장성군은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수변길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스는 '10개월 운영 일반부스'와 농산물의 특성상 장기 운영이 어려운 농업인이나 단체를 위한 '2개월 운영 계절부스'를 병행해 문을 열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전부터 장성군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농업인과 단체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오는 2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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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