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단주 300가구, 영암 학산 120가구
저렴한 임대조건…6월 입주자 모집 공고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3일 올해 상반기 전남 영광군과 영암군에 총 420가구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급규모는 영광 단주 300가구(행복주택), 영암 학산 120가구(행복·국민·영구) 등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취약계층에게, 국민임대주택은 소득·자산 요건을 갖춘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영구임대주택은 취약계층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중 시세의 30%로 공급한다.
영광 단주지구는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전용면적 22㎡, 26㎡, 36㎡, 44㎡ 등 총 4가지 형별로 구성된다.
영암 학산지구도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으로, 행복주택 18가구(16㎡, 36㎡, 46㎡), 국민임대 82가구(29㎡, 33㎡, 46㎡), 영구임대 20가구(26㎡)로 구성된 혼합단지다.
모집공고는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6월 중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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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영광 / 나권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