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고자 자산형성지원사업 통장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은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저축계좌 등 3종류로 나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근로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는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가 3년 동안 일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 요건 충족 시 36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 소득 600~2400만 원 이하의 만 15세~34세 청년이 3년 동안 일하고 매달 10~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Ⅰ·Ⅱ는 모집이 시작됐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오는 9월 모집 예정이다. 주소지 기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장애인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 상록도서관, 11월까지 인문학 강좌 다채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은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밤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심야식당'을 주제로 이달부터 7월까지 운영된다. 맥주·와인과 음식 관련 다양한 소재로 매달 2·4번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토요인문학'은 '토요과학회'를 주제로, 천문학·기후학·보존 과학·뇌 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를 흥미롭고 듣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토요과학회'는 매달 2·4번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 신청은 서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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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장진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