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359만8555명…사망 1명 증가
방역 외 일상업무 6월 중순까지 재개 예정
지난 23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272명 발생했다.
서울시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4272명 증가해 누적 359만855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코로나 확진자는 22일 확진자 수(1213명)보다 3059명 늘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59명(20.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828명(19.4%), 40대 629명(14.7%) 등을 기록했다.
서울시 재택치료자는 4224명이 늘어 현재 1만9037명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기준 4802명이 됐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0.9%로, 잔여병상은 280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0.9%로, 남은 병상은 266개다. 이 외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는 각각 12.0%, 15.4%의 가동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일상회복을 위해 25개 자치구 보건소의 일상업무를 재개하고 있다. 그간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대응해 온 보건소는 지난 23일 기준으로 2곳이 일상업무를 완전 재개했다.
현재 자치구 상황에 따라 금연 클리닉(20곳), 방문보건(20곳), 건강진단결과서 발급(12곳), 대사증후군(12곳), 결핵실(10곳) 등을 시행 중이며, 순차적으로 모두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25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유지해 시민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속 지원, 감염병 대응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회복과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의 방역 외 일상업무를 6월 중순까지 모두 재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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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 / 김 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