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 신규확진 9412명…'2배 급증' 1만명대 육박

일주일 전보다 2배 급증

서울시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9412명 늘어 누적 371만553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11일) 코로나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4일 확진자 수(4776명)와 비교하면 4636명 늘었다. 2주 전인 6월27일 확진자 수(2472명)와 비교하면 4배가량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11명(21.4%)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1813명(19.3%)로 뒤를 이었다. 이 외 ▲40대 1546명(16.4%) ▲10대 1201명(12.8%) ▲50대 1176명(12.5%) ▲60대 623명(6.6%) ▲9세 이하 597명(6.3%) 등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9375명이 늘어,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만637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중증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은 22.0%를 기록했으며 남은 병상은 99개다. 준·중환자병상 가동률은 39.0%이며 잔여병상은 119개다. 감염병전담병원 가동률은 18.3%이며, 병상은 219개 남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누적 기준 사망자는 4907명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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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