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섬진강천문대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여름철 별자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중학생이 포함된 가족이다.
'우주 호기심 탐구 교실'에서는 과학 마술 등이 진행되며 '과학교구제작 체험교실'에서는 VR 안경, 에어 로켓, 회전 별자리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우주로의 초대'에서는 천문 우주 영상물을 관람하고 망원경으로 여름철 별자리와 토성, 달, 백조자리 이중성 등을 관측한다.
◇곡성군,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설치
전남 곡성군은 여름철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야외활동 공간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삼인동약수터, 생활체육공원, 성륜사, 도림사입구, 마을회관 등 14곳이다.
분사기는 손잡이를 누르면 액체가 뿌려지는 방식으로 겉옷이나 신발 쪽으로 분사하면 된다. 분사된 약품은 약 3~4시간 정도 털진드기, 모기 등의 접근을 막아준다.
야외작업을 할 경우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반드시 옷을 세탁해야 하며 목욕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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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곡성 / 양성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