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7시 강서구청에서 주민 대상 진행
서울 강서구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강서구청 지하 2층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원도심 활성화(재개발·재건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김태우 구청장의 1순위 공약이었던 '화곡도 마곡된다'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화곡동 등 원도심의 재개발·재건축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염원에 답하기 위해 구에서 처음 마련했다.
김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의 경과를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합동 원도심 추진위원회 구성·운영 ▲구민 소통서포터즈 모집 운영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지원 조례 개정 등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직접 발표한다.
모아타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원도심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도 설명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청 주도로 주민설명회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민·관·전문가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공적인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강서구민의 힘으로, 화곡도 마곡된다는 약속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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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임정기 서울본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