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통 메신저 ‘군민 SNS 기자단’ 떴다

해양치유·전남체전 등 홍보 활동

전남 완도군은 15일 군정 소통 메신저가 될 '제4기 군민 SNS 기자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제4기 희망완도 군민 SNS 기자단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자단 29명에게 직접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했다. SNS기자단에는 20대에서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에, 사진작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했다.

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군정과 주요 행사, 축제, 해양치유 체험 등 다채로운 소식을 취재해 홍보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4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슬로걷기축제, 장보고수산물축제 등 대규모 행사·축제가 예정돼 있어 SNS기자단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군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할 군민 SNS 기자단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완도의 소통 메신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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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