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입지 선정·사업시행 계획 수립
전남 여수시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등 화물자동차 수요가 많지만,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없어 불법주차,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발생 등 민원이 끊임없었다.
시는 예산 1억 원을 들여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이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입지를 선정하고 차고지 조성 기본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은 화물자동차 통행량 등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화물자동차 차고지 수요예측 및 규모 산정, 후보 대상지별 입지 여건 분석 등의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은 화물자동차 차고지 조성 방향 설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고 실현가능한 사업 시행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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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 김권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