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물에 빠진 70대 선원 숨져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70대 선원이 물에 빠진 채 발견됐으나 숨졌다.

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4분께 신안군 흑산면 여객터미널 부두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해경은 A씨가 주변 예리항에서 일하던 선원이라는 점을 확인, 실족 등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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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