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대기질 악화로 내일까지 운영 중단

서울시는 27일 오후 5시부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후 6시30분부터 28일 오후 9시30분까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6회차(오후 5시30분~6시30분) 이용 대기 중인 시민을 배려해 중단 시간을 오후 6시30분으로 결정했다.

시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조기 해제될 경우 스케이트장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 및 현장에서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11일까지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과 같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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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병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