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첫돌을 맞은 세쌍둥이 가정에 각 30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전날 2023년부터 올해 1월까지 세쌍둥이를 출산한 다섯 가정을 방문해 충주사랑행복나눔 성금으로 마련한 축하금을 건넸다.
시의 다자녀 가정 지원 시책도 설명하면서 건강하고 성장을 기원했다.
조 시장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을 바라보고 있는 저출산 상황에서 세쌍둥이들의 탄생은 큰 경사"라면서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충주 지역 출생아 수는 9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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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취재본부장 / 김은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