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직원이 지난해 법인카드를 유용하고, 다른 직원의 월급을 빼돌려 감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16일 JTBC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 한 직원이 법인카드를 횡령했다는 신고를 받아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사팀을 꾸려 특정감사에 착수했다.감사 결
교육부가 지난 3월 2000명이 늘어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의 대학별 배분을 심사한 위원회 회의록의 원본을 파기해 현재는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6일 오전 국회 교육위·복지위원회가 연 의과대학 교육 점검 연석 청문회에 출석, '의과
무더위에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 A(28)씨가 의식이 저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8·15 광복 후 폭침된 강제 징용자를 태운 제1호 귀국선 '우끼시마마루(浮島丸)' 선체를 인양할 때 다이너마이트로 폭발시키고 고철만 인양토록 한 일본 정부에 대한 재일 조선인 항의 문서가 발견됐다.15일 한일문화연구소(소장 김문길 부산외대 명예교수)에 따르면 맥아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마약으로 확신한 가루가 마약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피의자가 구속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14일 전주지검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완산경찰서는 베트남 국적의 A(30대)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매도 및 소지) 혐의로
충북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대형 병원)인 청주의 충북대병원 응급실이 15일부터 정상 운영 중이다.충북대병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18시간30분간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 중 2명이 최근 병가를 떠나며 24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5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구 의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역사쿠데타 중단을 촉구했다.시당은 규탄 성명을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주장하면서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대기업을 사칭한 가짜 ‘토큰’을 발행해 투자자 52명으로부터 4억 여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총책 A(60대)씨와 토큰 개발자 B(40대)씨 등 3명을 사기 및 유사수신 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의 한 카페로 60대 여성이 몰던 테슬라 전기차가 돌진해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4일 용인서부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운전자 A(60대·여)씨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평안북도 의주군 수해민 임시 숙소를 방문해 행한 연설에서 북한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남한식 표현을 여러 번 사용했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평안북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김정은 위원장의 수해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범국 일본을 위한 역사 쿠데타'라고 규정, 항일독립 역사를 물구나무 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지역 103개 시민단체는 제7회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서 무등록으로 활동한 다단계 판매업 조직인 'MBI'의 국내 총책의 형량이 항소심에서 늘어났다.대구지법 형사항소 3-1부(부장판사 김양호)는 13일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3·여)씨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이하 농관원 전북지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진행한 결과 19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7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한 이번 단속은 축산물 수입·가공·판매업체, 피서·관광지 주변 음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유튜버를 도와 밀양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등의 개인정보를 불법 조회해 제공한 A(30대·여)씨를 공범으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지자체 공무원인 A씨는 수십명의 개인정보를 조회해 남편인 유튜버 B(30대·유튜브 채널
충북대학교병원이 응급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13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30분까지 응급실(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권역외상센터와 소아응급진료는 24시간 정상 운영한다.응급실 운영 일시 중단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