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6시9분께 강원 속초시 동명동 도로에서 6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후진하며 보행자 2명과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보행자 A(42·여)씨가 크게 다쳐 원주의 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졌다.또 다른 보행자
교제 관계에 있던 피해자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겨 살해한 4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최석진)는 25일 오전 10시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이날 “재범 위험성이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며
수십억원 상당의 위조 상품을 비밀창고에 보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 일당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이들은 소비자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짝퉁과 정품을 섞어 팔았다.인천본부세관은 A(40대)씨 등 5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21년 발생한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사건'과 관련해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경찰관들이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판사 이수민)는 이날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코로나 사태 당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돕고자 시행한 현금지원사업에서 3조1200억원이 지원 취지와 다르게 지원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감사원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등 지원사업 추진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국회, 언론 등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하지 못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이 2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약 9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여성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발표했다.해
접근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교제했던 여성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가 '보복 살인'은 아니었다며 자신의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25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살인 등) 혐의 공판에서 A씨 변호인 측은
정부가 의료기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평균 점수가 68.5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은 95점이 넘는 반면 종합병원은 60점대 초반에 그쳐 격차를 보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2023년(4차)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25일 공개했다.심사평가원
"여행 가려고 했는데 계속 기다려도 안 불러요. 내 돈 어떻게 해요…""연차 쓰고 왔는데. 이게 뭐 하는 짓이야. 너희들이 일 못해서 나도 일 못하고."25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는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들로 아수라장이었다. 한 젊은 여성은 눈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성인 남성들을 유인한 뒤 폭행·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10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허성환)는 SNS에서 조건 만남을 빙자해 유인한 남성들로부터 금품을 뺏은 혐의(특수강도 미수·강도상해)를 받는 A(16)군 등 10대 2
제주 현직 해양경찰관이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여성을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서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서 소속 순경A(20대)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밤 9시55분께 서귀포시 신시가지 한 길거리에서 피해자 B씨를 추
10년간 장기 투숙하던 여관의 업주를 둔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4일 제주 서귀포시
경북 봉화군에서 트레킹을 하던 30대 남녀 2명이 절벽에서 추락했다.2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4분께 A(30대)씨와 B(30·여)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양원역~분천역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했다.이 사고로 A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의정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이 떠돌다가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해 70대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18일 오전 11시55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차량은 전복됐으며 운전자였던 A(70)씨가 중상을 입었
돌이 갓 지난 아기를 무차별적으로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와 지인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확정됐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은 친모 A씨(28)와 지인 B씨(29)는 상고를 제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