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집단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발굴 작업이 진행된다. 18일 신안군에 따르면 전날 임자면 대기리 일원에서 한국전쟁 당시 희생된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발굴을 앞두고 희생자를 위로하는 개토제가 열렸다.개토제는 흙을 파기 전 토지신에게 올리는 제사로
제주에서 야생동물을 몰래 잡아 ‘몸보신’ 목적으로 취식한 밀렵행위자들이 붙잡혔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A(50대)씨 등 5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에 따르면
전국의 초·중·고 1만2058곳 중에서 2925곳이 여전히 석면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18일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환경보건시민센터,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전국의 '석면학교 명단'을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해 물품 판매 등을 가장한 허위 결제를 하는 수법으로 2년간 200억원대 카드깡을 하고, 55억원이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로 카드깡 총책 A(20대)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같은
부산에서 차량 전복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자진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A(40대)씨를 도로교통법(사고후미조치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시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60대 남편이 별거 중인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뒤 음독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18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A(60대)씨는 이날 오전 7시께 아내 B(50대)씨가 거주하는 달서구 본리동의 한 주택을 찾아가 흉기를 휘둘렀다.B씨는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손
채팅 앱으로 남성에게 접근해 음주운전을 하게 한 뒤 고의로 사고를 내고 수천만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A(20대·여)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시의원과 1대 1로 만나 소통하는 충남 ‘천안시 어린이의회’ 운영에 일부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최근 일부 시의원들의 성추행 파문이 이어지면서다.18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22일 ‘2024 제3기 천안시 어린이의회 의원’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식품제조·가공 영업을 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7~28일 도내 반찬전문 제조·판매업소 180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 식품표시광고법, 원산지표시법 등을
지난해 말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사고를 낸 50대 여성 버스기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8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56)씨의 선고공판을 열고 금고 1년6월에 집행유예
경기도에 쏟아진 극한 호우에 하루 사이 수백 건 피해가 잇따랐다.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찰에는 537건(도로 등 침수 301건·교통사고 6건·신호등 고장 129건·가로수 전도 12건·산사태 및 낙석 23건·포트홀 등 기타 66
수도권 일대에 이틀째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아파트 앞 옹벽이 붕괴되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 호우 관련 피해신고가 잇따랐다.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부터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관내 10개 군구와 인천소방본부에는 모두 545건의
자녀의 대학원 입시 준비를 위해 연구실 대학원생을 동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성균관대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는 18일 업무방해 및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65) 전 성균관대 교수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일본에서 2세 아기가 엄마가 모는 차에 치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16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일본 후쿠시마현 오타마무라 지역에서 오후 4시50분쯤 2세 여아가 자신의 엄마가 운전하는 차에 치여 사망했다.경찰에 따르면 어머니 A씨는 딸과 함께 외출했다가 집으로
집중호우가 남부지방에 이어 서울과 수도권까지 강타한 가운데, 오는 19일까진 중규모 저기압이 반복해 지나가며 거센 빗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겠다. 이후엔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김영준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이날 정례 예보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