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도로에서 출입로를 착각한 경차의 역주행으로 인해 차량 총 7대가 추돌,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7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께 인천 부평구 갈산동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면 부평나들목(IC) 출구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 A(40대·여
실종된 딸이 해외에 입양된 사실을 알지 못하고 44년간 딸의 행방을 찾아다닌 가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실종 아동이 부모를 찾지 못하고 해외 입양을 간 사례 중 국가 책임을 묻는 첫 소송이다.실종됐던 딸 신경하씨의 어머니 한태순씨와 시민단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41)씨가 음주 교통사고로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사고 당시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문씨의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7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금일 경찰 출석 여부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곤란하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군납비리' 사건 관련 경찰이 곧 사건 중요 책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확인됐다.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아리셀 군납비리(영업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관련자는 박중언 본부장 등 24명이다. 박순관 대표는 입건자에 포함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내년 3월 초 수업에 복귀할지 여부를 답할 '시한'을 각 대학에서 정하는 절차를 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대다수 의대생들이 휴학 철회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고 "내년 2월말에는 모든 학생들이 돌아오길 바란다"고만
지난 2019년 옛 광주교도소에서 출토돼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들과의 연관성이 점쳐졌던 무연고 유해 261구의 정체가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일 가능성이 제기된다.4·3 직후 제주도민들이 전국 각지 형무소로 끌려간 내용이 확인된 가운데 광주교도소에서도 관련 재소
새벽 광주 도심에서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사고를 낸 뒤 달아난 30대 운전자와 운전자의 도피 생활을 도운 또래 조력자가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운전 도중 오토바이를 치어 사상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를 받는 김모(
6일 오전 9시30분께 전북 진안군 마령면의 한 주택에서 네팔 국적 계절근로자 A(30대)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농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목 부근 상처가 있는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창고 건물을 임차한 뒤 땅굴을 파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고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일당이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최석진)는 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5)씨와 B(53)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오토바이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정우영)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사업장을 무단이탈했다 검거돼 논란이 된 가운데 서울시가 가사관리사들의 이탈과 불법 체류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서울시는 지난 2일 관계기관(고용노동부, 서비스 제공기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시는 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진 성장호르몬 주사 사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의약품 정보 및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하고 과대광고 행위도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일 식약처에 따르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 터
#하루가 멀다하고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 걸려오는 번호를 차단하면 또 다른 비슷한 번호로 전화가 온다. 이동통신사가 가상번호로 가입자들의 번호를 제공하면서 생긴 일이다. 통신사는 이를 통해 이익을 얻고 있지만 정작 가입자는 계속 걸려오는 여론조사 전화로 불편이 계속되
검찰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관련자 전원을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실효성에 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처분은 수심위 기소 권고를 따르지 않은 첫 사례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전날 청탁금지법 위
등산 중 벌에 쏘였다는 신고 전화 후 연락이 두절됐던 60대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8분께 경기 양평군 단월면 봉미산 능선에서 홀로 등산을 온 60대 남성 A씨가 “머리와 옆구리를 벌에 쏘여 숨쉬기 힘들다”며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