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한 김병주 의원이 대정부질문에서 '한미일 동맹' 논평을 낸 국민의힘을 향해 "정신 나갔다"고 맹비난했다. 당 안팎에선 "이재명 전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반응이 나왔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해외로 퍼진 불법촬영물을 신속히 삭제하기 위해 국제협력을 추진한다.진흥원은 3일 미국 실종학대아동방지센터(NCMEC·National Center for Missing and Exploited Children)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를 수사하는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탄핵이자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본회의 직전 '민주당의 탄핵남발 사법농단 규탄대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국회 본회의 상정과 관련해 "이제 국회가 이 사안을 마무리지어야 한다"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을 상정했다.
울산 남구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지만 모든 자리를 국민의힘이 독차지하면서 앞으로 2년간 가시밭길이 예상된다.울산 남구의회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62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이상기, 부의장으로 이양임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구)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1호 법안으로 '교육 3법'을 발의하며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개혁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김 의원은 "지역 간의 균형 발전과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교육 발전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번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지역 여성 시·구의원들은 2일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소속 A대전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A의원은 이미 지난해 성희롱 사건으로 징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동일한 범
경기도내 기초지방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일정을 시작했지만, 여기저기서 원구성을 놓고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4월 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각 정당의 의석 수가 달라지면서 수적으로 우위를 앞세운 특정 정당이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독식하면서 협치가 사라졌다는 지탄이 나오고
인구위기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길에 법과 제도적 장애물이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다.전국에서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전남도가 절박한 심정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7대 방책을 내놓았다. 전남도는 1일 "올해를 지방소멸위기 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이를 기회로 반
제8대 울산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이 국민의힘의 독단으로 이뤄지자 야당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1일 의회 의사당에서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을 처리했다선거 결과 의장에 박경옥 의원, 부의장에 박은심 의원
강원 양양군이 재정난에 시달리던 플라이강원에게 지급한 '운항장려금 20억' 적정성 여부 수사를 개시한지 8개월여 만에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이후 한 달이 지났다.'기업회생 신청' 하루 전 지급된 것에 대한 인지 여부에 따라 '사기' '배임' 등 적용 여부를 검토할 것으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3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갈라섰다는 이른바 '한동훈 배신자론'으로 날선 공방을 벌였다.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이 주장한 채상병특검법 수정안 등을 고리로 윤 대통령과의 거리감을
방송통신위원회 직원 갑질 의혹을 놓고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이 날선 공방전을 이어갔다.김 의원이 여권 공세에 "악의적 갑질 프레임"이라고 반격하자, 국민의힘은 "억지해명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려 한다"고 재반박했다.30일 김 의원은 자신이 방통위 직원에게 갑질을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둔 충북 충주시의회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여당의 의장단 독식 기류에 더불어민주당은 등원 거부로 대응할 태세다.30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내달 5~8일 286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계획이다.전반기 시의
충북 단양군이 생활불편처리반을 가동한다.군은 전기, 수도 등 전문 설비 기술자 4명으로 구성한 생활불편처리반을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전화 한 통이면 전문 기술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 주택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