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 탄천면사무소 공무원 실수로 살아 있는 사람이 사망한 자로 바뀌는 일이 벌어졌다. 심각한 점은 똑같은 실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박 모 씨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탄천면 사망신고 실수’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앞두고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에 대해 사실상 거절했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의 진지한 제안을 깊이 고민해보고 답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행정안전부가 경찰 지휘·감독권 개편방안 등과 관련한 정부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행안부가 경찰 통제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4일 행안부에 따르면 행안부 경찰국은 지난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경찰행정의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
임기를 한 달여 남긴 21대 국회가 협치보다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선거에서 압승한 거대 야당이 총선 민심에 힘 입어 상임위에서 쟁점 법안들을 잇따라 단독 처리한 데 이어 5월2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처리까지 예고한 가운데, 여당은 시급한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3개 공공기관이 회계처리를 제대로 해오지 않고 있던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수탁사업 회계처리의 적정성 검토가 필요한 연금공단·
강진군의회가 지난해 의회사무과 본 예산을 반토막낸데 이어 올해 첫 추경예산안도 99% 삭감해 시끌시끌하다. 일각에서 일부 의원의 의장과 의회사무과를 길들이기 위한 묻지마 예산심의란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24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회된 임시회
경남경찰청이 의령군의원의 '고가 패딩 배부' 사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A의원 등을 지난해 5월말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한 사건이 조만간 기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24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은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 마무리 검토 중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갑)이 국민의힘 이성권 사하갑 당선인의 부정관건선거 논란과 관련해 "이 당선인은 거짓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인은 "재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이고 협치를 하기 바란다"고 비판했다.최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구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자가 등원하기도 전에 '갑질' 논란으로 지역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등원하기도 전에 이 정도라면 정식 국회의원 자격을 얻으면 얼마나 '갑질'이 심할까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포항시는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21대 전북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전북 주요 현안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이날 정책간담회는 김 지사와 함께 강성희, 신영대, 한병도, 윤준병, 이원택, 정운천 의원 등 6명의 전북 국회의원이 참석했다.회의는 전북 관련 법안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대표의 민생회복지원금, 민주당의 입법 강행 등 21대 국회 말 상황에 대해 "국민은 더 생산적인 문제에 대한 합의를 기대한다"며 협치를 호소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사회 각계에서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을
오후 6시 이후에 스크린 골프와 당구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 부당하게 초과근무 수당을 받은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됐다.23일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익명제보게시판에 내부고발로 도 본청 공무원 20여명이 감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특히 감사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여야는 23일 야권이 민주유공자법과 가맹사업자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 요구를 단독 처리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여당은 야권을 향해 "민주주의를 무시한 입법 독재"라고 비판했다. 야권은 21대 임기 내에서 두 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더불어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이 당초 10여명에서 대폭 줄었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 일각에서 물밑 교통정리에 나서자 '명심(明心)'을 의식한 의원들이 줄줄이 출마를 포기한 것이라는 지적이 따른다.출마의사를 접은 의원들 사이에선 "당대표의 노골적인 선거개입"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향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특검법을 수용해 국민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키아벨리는 모든 진실의 아버지는 시간이라고 했다"며 "해병대원 사망 사건도 예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