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4·10 총선 교육정책 공약으로 지역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 육성하는 방안을 밝혔다. 지역거점 국립대의 경쟁력을 높여 지방 소멸을 막는다는 구상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충청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를 방문해 '서울대 10개 만들
박성재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인사청문회가 15일 열린다.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 후보자의 장관 적격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이날 더불어민주당에선 박 후보자와 윤석열 대통령과의 과거 인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42%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통합 선언 이후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개혁신당은 지지율 6%로 나타났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험지 전략공천'을 검토 중인 가운데 최근 추 전 장관과 이재명 대표가 비공개 회동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은 내놓지 않으면서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이 있는 추 전 장관에게만 총선 역할
국민의힘이 보수 열세로 분류되는 서울·호남·제주 지역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13일 발표한다. 첫 단수공천을 통해 이번 총선 격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탈환 전략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오전 중으로 첫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축으로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문화관광재단 대표 임명 강행과 협치 실종에 강력히 유감을 표명했다.13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과 민주당 의원 전원은 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시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로 추천됐기 때문에 인사청문
경기도의회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기초의회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13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시·군 대상 입법지원 컨설팅 사업은 염종현 의장이 지난해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제안한 '도의회와 시·군의회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방안의 하나
국민의힘이 일부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가 재차 공정한 공천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공관위 출범 직후부터 제기된 '윤심 공천' 논란을 차단하고 당내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한동훈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13일 "운동권 정치의 최대 피해자는 청년"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부동산 및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했다.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 "2030 청년들에게 '운동권'은 낯선 말이라 '운동권 청산'의 필요를 체감하지 못하는 청년들도 있다"며
개혁신당 합당 결정을 내린 원칙과상식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13일 오는 4·10 총선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기존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남양주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두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 후보로 이번 총선에
최민호 세종시장을 상대로 한 고발 4건이 최근 검·경서 모두 불송치 또는 각하 결정이 내려졌다.10일 세종시 등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최 시장을 상대로 한 ‘수뢰후 부정처사’ 등 4건의 고발사건을 세종북부서는 각하, 대전지검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세종북부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수본 가축방역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방역 태세를 유지한다고 8일 밝혔다.회의를 주재한 한훈 농식품부 차관은 명절 연휴 귀성객 및 차량의 대규모 이동 증가 등으로 가축전염병이 발생
지방교육청 직원들이 근무성적평정서와 서열명부를 폐기·조작하고 폐교부지를 허용된 범위 외로 부당하게 매각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원은 7일 이같은 내용의 전라북도·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세종시교육청 근무성적평정 담당 직원 A씨는 지난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7일 합당을 전제로 통합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고 위성정당을 만들기로 하면서 제3지대의 빅텐트 구축을 위한 보폭도 빨라지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MBC에 대해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 등으로 공정성을 잃었다며 징계 절차에 들어가자 '날리면 위원회'인가라고 비판했다.최민석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방심위가 공정성과 중립성을 내버리고 여야 6대1 구조를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