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을 쌓기 위해 수십억원 상당의 부실·부당 대출을 공모해 실행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양진수)는 특정경제 범죄 가중 처벌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50)
전북의 고위공직자가 재산을 형성하거나 신고하는데 있어 부정행위가 적발된 건수는 62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익산을).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총 265명의 조직위원이 위촉되고, 충북민간사회단체총연합회 유철웅 회장을 포함한 부위원장 10명이 선임됐다.집행위원회 위원 11명도 선출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집행위원장을 맡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20대 불법체류자 2명이 같은 국적 외국인을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6단독 조현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3)씨와 B(25)씨에게 각각 징역 1년 10개월, 징역 1년 6개월
충북 남부3군(보은·옥천·영동)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이 2년 사이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남부3군에 따르면 올해 3개 지역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1176명으로 지난 2022년(189명) 대비 5.2배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보은군 634명
지난 추석 연휴 강원도 영월의 한 터널에서 '만취 역주행'으로 숨진 30대 가장의 유족이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호소하고 나섰다.영월 역주행 사고로 숨진 A(32)씨가 자신의 친동생이라고 밝힌 B씨는 지난달 30일 국회 전자청원에 '영월 역주행 교통사고 관련 음주운전 처
강원지역에서 재해취약 지방어항 시설정비공사에 파손된 소파블록을 그대로 공사에 사용해 공사 금액을 가로챈 하도급 업체 대표 등 7명이 검찰에 송치됐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사기(공동정범), 건설폐기물법 위반, 건설기술진흥법 위반, 사문서 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A씨 등 7
강원 양양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올해 들어 양구에 이어 두번째 확진 사례이다.강원특별자치도는 3일 양양군 강현면 한우농장에서 신고된 럼피스킨 의사환축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이번 발생은 지난 9월
논산시는 2일 계룡대 카덱스 국제학술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2차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 포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 국방산업의 수도로 논산과 계룡이 새롭게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K-국방클러스터 완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난해 1
단독 사고로 보이던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사고가 무리하게 끼어든 승용차 운전자 때문이라는 사실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를 제공하고 입학 안내를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마쳤다.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꾸러미 제공과 설명회는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안내하고 학생 적성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경기 수원시의 한 카페 테라스에서 대변을 보고 달아났다는 주장이 나왔다.2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뉴스에서 보던 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다.수원 팔달구 행궁동에서 카페를 5
층간 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10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박이랑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박 판사는 "피해자는 최소 8주간 치료가 필요한 열상 등을 입었고 현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항의 방문단'이 2일 김준혁 국회의원과 함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아픔이 서린 일본 니카타현 사도광산에 방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철회를 촉구했다.방문단은 이날 사도광산 입구에서 한국인 징용 희생자에 대한 추도
무리를 지어 집단 계류한 채 도주하는 이른바 ‘연환계’로 해경 단속에 저항하며 도주하던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의 나포됐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불법조업 외국어선 2척을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