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8일 소속 의원 전원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여부를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이날 당 소속 의원실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 제출 요청의 건'이란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엔 '불출마 확인서' 양식의 문서도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말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4개국을 순방할 계획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 대통령 순방 일정을 브리핑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15~17일 2박3일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마약 수사를 위해 사용되는 '특수활동비'(특활비) 삭감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진실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마약 수사 특활비를 특정해 삭감하기로 한 적이 없다고 했고, 법무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맞섰다.법무부는 8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알림을 통해 "민주당은 검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의 국무위원 탄핵 추진에 대해 "넌덜머리가 날 지경", "국회를 진흙탕으로 만들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적 기대를 짓밟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아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거래 메시지를 확인하던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로 인해 예결위 회의가 잠시 중단됐다.7일 뉴스핌이 보도한 사진에 따르면 신 장관은 이날 오후 3시37분 서울 여의도 국회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의원총회을 열고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탄핵소추안의 9일 본회의 상정여부를 논의한다. 이번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처리 강행도 예정된 상황이라 당 안팎에서 거대 야당의 의회 독주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앞서 이동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일 자신이 강력 권고한 '당 지도부·중진·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와 관련해 "많은 사람이, 오히려 50% 이상이 (권고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라디오 '최강시사'에서 '전화를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재명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재위원회를 설치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은 밝혔다.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인재위원장을 맡아 인재 발굴과 영입, 양성, 육성 등 인적자원 정책 수립과 집행을 담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재산누락' 논란과 관련해 "내용을 소상히 밝히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통령실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있었는데 김 실장의 재산신고 관련 문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한국에 잠재적 핵 능력을 허용하는 것은 어떻습니까."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2023 한반도국제포럼'에서 김우상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미국의 향후 대북정책' 세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내각 재정비를 위한 인선을 준비 중인 가운데 김대기 비서실장은 유임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선을 준비하는 장관 후임 인선을 위한 인사 검증이 한창이다.윤 대통령이 총선 전략을 짜기 위해 관료보다는 정
미국 국무부 소속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불법 무기 프로그램과 인권 문제의 연계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2023 한반도국제포럼'에서 "우리는 국제 안보와 인권 문제에 대한 '제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두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말로만 겁박하지 말고 하려면 하라"고 밝혔다.한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민주당은 1년 반 동안 정말 쉬지 않고 저에 대한 탄핵 얘기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
비명(이재명)계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이준석 신당' 합류 여부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밝혔다. 신당 합류 여부 결정을 한 달 안에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준석 신당 합류 가능성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7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경쟁에 들어간 정치권을 비판하면서 "검사 공천, 운동권 공천 중 택일을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은 무의미한 경쟁"이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을 만나면 정치에 대한 고견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