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공산주의 이론가인 칼 마르크스와 러시아 공산주의 혁명을 주도한 블라디미르 레닌의 초상화를 부활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NK NEWS)가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NK 뉴스는 두 초상화가 북한이 공산주의 이념을 새롭게 강조하고
16일 법원이 의과대학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자,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에 도전하려는 상위권 대학 출신 반수생이 급증하는 등 '의대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대학들의 50~100% 자율 조정에 따라 1500명 가량으로 조정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그는 선출 후 일성으로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라며 "국회의장으로서 이전 국회와는 완전히 다른 국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5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6선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매우 마땅하다"고 밝혔다.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공법 3단체 간담회'에서 "5·18 정신은 대한민국 헌법이 명령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정신 바로 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오르며 20%대 후반을 유지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보고서가 16일 나왔다. 4월 셋째 주 30%대 아래로 떨어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한 달 째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6일 윤석열 대통령과 전날(15일) 약 5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악수를 나눈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의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조국혁신당이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방의과대학(가칭)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16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국방부는 장기 군의관을 확보하는 차원 중 하나로 국방의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 "군의료 체계 개선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다"며
미국과 일본이 북한 등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는 ‘활공단계요격체계’(GPI)를 공동개발하기로 공식 합의했다.미 국방부는 15일 통해 일본 방위성과 GPI 협력개발에 대한 공식합의를 마무리했으며 이번 합의로 미국과 일본이 지역 차원의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만나 상호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우 의원은 "국회가 민심에 맞지 않게 흘러간다면 국회의 대표로서 국회법이 규정하는 의장의 권한을 최대한 살려나가겠다"고 다짐했고, 이 대표는 "기계적 중립이
더불어민주당이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 전 국민이 아닌 선별 지급도 가능하다며 협상의 여지를 뒀다.당 정책위의장인 진성준 의원은 14일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특별조치법 법안이 성안되면 의원총회에 당론
4·10 총선 참패 책임을 두고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이 수면 위로 올랐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개인의 책임을 추궁하는 식으로 하지 말자"고 선을 그었지만, 수도권 참패와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 등 한 전 위원장의 전략 실패를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이 채상병·김건희 특검법과 검찰개혁 등 대여 공세를 예고했다. 하지만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로 꾸려진 국민의힘 지도부는 거야 횡포라는 비판만 할 뿐 어떻게 대응책을 세울 것이냐를 두고 안절부절하고 있다.15일 여권에 따르
재작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살이가 21조원대 흑자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세입 효율성은 다소 악화됐다.15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2023년(2022회계연도) 지자체 재정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작년 243개 지자
단독 입후보로 원내대표를 뽑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차기 국회의장과 당대표 선출까지 추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총선 압승 후 이재명 대표 일극체제가 더욱 견고해지면서 당내 경쟁이 사라지고 있는 건데 당내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5일 민주
여야는 14일 김건희 여사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지휘라인이 교체된 것을 두고 '김건희 여사 방탄'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검찰 고위직 인사가 김 여사 수사 '방탄용'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맹목적인 비난"이라고 반박했다. 김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는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