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법률자문단 30명을 재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법률자문단은 변호사 22명, 법학 교수 7명, 법학박사 1명 등으로 지난 2022년 7월 7일 위촉 이후 2년 간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번에 재위촉됐다. 위원은 법학박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빈집 활용 아이디어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와 SH공사는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임대주택 또는 마을주차장, 생활정원 등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은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을 위한 서울시의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가 10월까지 운영된다.서울노동권익센터는 혹한기에만 운영했던 '찾아가는 이동노동자 쉼터'를 올해부터 혹서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기간
서울 송파구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10~15년 뒤 치매 발병가능성을 예측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무료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검사는 채혈을 통해 치매 유발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화 정도를 측정해 수치 정도에 따라 10~15년 뒤 치매 발병
지난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9명을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기 안산 소재의 한 버스회사의 시내버스 기사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운전자가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했을 것이라는 현직 버스 기사의 주장이 나왔다.지난 3일 한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베테랑 버스 기사가 어
의대교수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료농단과 교육농단을 촉발했다"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민수 2차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했다.전의교협은 4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 청문회를 통해 우리는 정부가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추진하는
취업에 필요한 주요 스펙들이 각각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취업준비생과 기업의 인사담당자간 인식차가 크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4일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지난달 11일부터 13일까지 취준생 50명과 인사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교육의봄은 입
10년 후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8명 대로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4일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백승아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이 공동주최한 '저출생 위기탈출, 교육개혁포럼' 자료집에서 홍인기 좋은교사운동 초등정책팀
4일 이른 새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장마로 다소 눅눅한 날씨, 고요한 지하주차장에서 한 여성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붉은색 천으로 덮인 관이 운구차에 들어가자 유족들의 곡소리가 울려퍼졌다. 이모(52)씨의 영정 사진을 든 남성이 허망한 표정으로 조수
서울시가 예비부부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추가로 지정하고 대관료도 무료로 전환했다.서울시는 '서울시 주요시설을 활용한 결혼식 마이웨딩 사업'을 확대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마이웨딩은 공원이나 한옥 등 공공시설을
서울 창동 일대에 조성되는 서울 최초의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 공사가 다시 본격화된다.서울시는 2일 오후 서울아레나 건립 예정지인 도봉구 창동 1-23에서 특수목적법인(SPC) ㈜서울아레나와 함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돌진 사고를 계기로 가드레일을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된다.서울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행자용 방어 울타리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울타리를 더 튼튼하게 만들어 인도에 있는 보행자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할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1년여 앞두고 서울시가 노인 일자리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특히 몇 년 내 신(新)노년층이라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55~63년생)가 대거 노년층으로 편입됨에 따라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하는데 사고를 당한 분들이 저희 손님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고를 당하신 분들과 유가족, 목격자 모두를 위해 기도했어요."2일 오후 찾은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인도 바깥쪽에 임시로 세워진 파란색 울타리와 바닥에 놓인 국화 꽃다발이
취임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현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바꾸는 방식으로 2033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준비하자고 제안했다.조 교육감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취임 10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