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 혐의로 재판 중인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일당 1명이 석방됐다.16일 청주지검에 따르면 지난해 8월2일 구속된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연락담당 A(51·여)씨가 구속기간 만료로 전날 청주여자교도소에서 풀려났다.함께 구속된 이 단체 고문 B(58)씨와 부위원장 C(51
충북 청주시가 16일 미래유산보존위원회를 출범했다.각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서 자문 역할을 한 뒤 오는 11월 미래유산을 목록화 한다.미래유산 범위에는 근·현대 청주를 배경으로 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충북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공직선거법상 국회는 선거일 180일 전에 전국 광역의원 정수를 확정해야 했으나 여야가 대선에 올인, 작업을 중단하면서다.다행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번
충북지역 코로나19 3차 백신 접종자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중단 이후 절반 이하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3차 백신 접종 필요성이 방역패스 중단으로 퇴색된 모습이다.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방역패스가 중단된 지난 1일부터 14일 자정까지 도내 3차 백신 접종건
동거남을 둔기로 살해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3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빌라에 함께
충북지역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가 최근 두 달만에 240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 집중 단속을 추진한 결과 총 2052건의 사고 요인행위가 적발됐다.지난해 같은 기간(1173건
충북도교육청은 11일 검정고시를 거쳐 만학도의 꿈을 이룬 장옥순(86) 할머니와 손수춘(78) 할아버지의 대학교 입학을 축하했다.장옥순 할머니는 지난해 수시 1차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원서를 냈다. 그해 12월 합격해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됐다.장 할머니는 가정형
충북 보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탈출한 불법체류 러시아인 2명이 절도, 폭행 등을 저지른 범법자들인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께 충북 보은군 장안면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생활치료센터)에 격리중이던 러시아 국적 30대 불법체류자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과 충북교육연대는 8일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충북교육청은 도 넘은 스쿨미투 재갈 물리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부터 1인 시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스쿨미투 해결책을
충북도의회는 정책지원관 8명 채용을 위해 제1회 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채용 방침에 따른 것이다.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충북 영동군 용산면에 특별한 운전자 쉼터가 조성된다.7일 군에 따르면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 초강천 수변공간에 30억원을 들여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라는 이름의 이 쉼터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
충북 괴산군이 광역생활폐기물 처리시설(광역소각장) 주변 마을의 기피시설 수용에 주민 복리 증진으로 보상하고 있다.3일 군에 따르면 2019년 5월 괴산읍 능촌2리 일대에 국·도비와 군비 등 208억4200만원을 들여 광역생활폐기물 처리시설(광역소각장)을 준공했다.지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충북지부는 3일 "코로나19 확진 의료진의 격리기간을 일방적으로 단축한 충북대학교병원은 조치를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북대학교병원 앞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대학교병원은 확진 의료진의 격리기간을 7일
충북 옥천군의 한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40여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2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이 공장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직원 298명 중 46명이 설사, 구토, 두드러기 증상을 보였다. 공장 직원들은 닭볶음탕, 튀김, 된장
충북도내 단체장들이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매년 열리던 기념식은 오미크론 여파로 대부분 취소되거나 소규모로 치러졌다.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충북도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주 3·1공원을 찾았다.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충북 출신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