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다음 달 7일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36회를 맞는 이번 지용제는 정지용(1902~1950) 시인의 '향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의미를 더한다.이번 축제는 정지용 생가, 구읍 일원에서 '시(詩)끌북(Book)적
28일 오후 3시37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도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4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났다.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7대와 인력 20여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을 껐다.버스 운전자가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특별법 제정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공동위)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신속한 법안 심사를 촉구했다.공동위는 24일 충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상임위가 구성되면 (중부내륙법안을)우선 처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여야의 끝없는 정쟁으로
내달 25일부터는 병원급 이하 모든 의료기관의 수술실에 CCTV설치가 의무화된다.이에 따라 KT 충남북광역본부는 24일 대전과 충청권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수술실 CCTV 솔루션 ‘기가아이즈 메디뷰(GiGAeyes mediview)’ 시연회를 가졌다.KT는
국내 이차전지 산업 기반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충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을 구성한다.충북도는 8월 중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을 꾸려 내달 공식 출범식을 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추진단에는 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충북테크노파
충북지역에서 흉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흉기로 위협하거나 휘두르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누구나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사회 전반에 퍼지는 추세다.지난 17일 음성군 맹동면 한 편의점에서 점주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됐
건국대 충주병원의 한 교수가 간호사들에게 폭언과 성희롱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병원 측이 가해자를 옹호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병원 측은 문제 해결은 물론, 2차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들을 폄훼하지 말라고 반박했다.보건의료노조 건국대 충주병원지부는 23일
충북 청주 오송경제자유구역 국제학교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오송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내년 4월까지 진행할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 방향과 운영방안, 오송국
2021년 5월 충북 청주에서 발생한 여중생 2명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동 보호 대책 마련 등 성실의무 위반으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아 행정소송을 낸 교장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는 A씨가 충북교육감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취
충북 옥천군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면허증 반납 연령 기준을 현실화한다.22일 군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됐다.개정안은 운전면허 자진 반납 기준 연령을 75세에서 70세로 낮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게
충북도 출연 공기업 충북개발공사가 안전한 건설현장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공사는 한국건설기능인협회와 선임 기능대리인 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선임 기능대리인은 건설현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능인력의 안전을 관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각 공종에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배제징계를 받았다. 배제징계는 공직 복귀가 사실상 불가능한 해임·파면에 해당하는 중징계 처분이다.충북교육청은 22일 지방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A(행정 7급)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청주지검은 성
청주시는 지방세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암호화폐) 압류 등 체납 처분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가상자산이 체납자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됨에 따라 납세의무 회피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시는 업비트, 빗썸 등 7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지방세 100만
충북지역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사고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시행 지역 18곳의 효과 분석 결과 사고 건수는 53.3%, 인명피해는 56.8%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분석
충북 청주시 미래 발전을 견인할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청주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 전염병, 인구감소 등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려고 도시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물류 계획, 공원·녹지계획 등 부문별 정책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