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에 유리한 벼 직파재배 농법 보급에 나섰다.충북농협은 31일 청주시 흥덕구 평동에서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열어 무논점파 파종 방식을 농가에 전수했다.벼 직파재배는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볍씨를 바로 논에 파종하는 새로운 농법이다.젖은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이 고형폐기물연료(SRF) 소각시설 운영업체의 재가동과 사업 확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조 시장은 31일 시정 간담회에서 목행동 SRF 소각시설 운영업체 ㈜세람에너지서비스와의 행정소송 과정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세람에너지는 스팀을 충
충북 농식품 기업들이 태국 식품 박람회에서 76억 원 상당 수출 계약을 따냈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3~27일 태국 방콕 임펙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3국제식품박람회(THIFEX-ANUGA)에는 태영식품㈜ 등 도내 6개 농식품 기업이 참가했다.지역 기업들은
전 직장동료를 둔기로 폭행한 60대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60)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7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거리에서 러시아 국적 B(61)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충북 청주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합장과 업체 관계자 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청주지법 손승범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0일 오송역세권조합장 A씨와 시행사 대표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영장을 기각했다.손
올봄 충북지역 산불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5월 도내에서 29건의 산불이 발생해 임야 127ha가 불탔다.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산불 18건(10.44ha)보다 약 1.6배 늘어난 수치다.도는 봄철 이상 고온과 건조한 대기
폭행죄로 징역 2년 4개월의 실형을 산 50대 건축업자가 누범 기간에 동종 범죄를 저질렀다가 다시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충북 청주시체육회장 출연금 조정에 대해 임원진이 만장일치로 찬성한 것이 밝혀져 체육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9일 청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진행된 서면 결의에서 체육회장 출연금 납부 규정을 조정하는 개정안이 임원진 59명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김진균
충북 청주시는 셋째아이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던 양육지원금을 모든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출산육아수당으로 통합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2007년부터 셋째아이 이상 자녀 1명당 총 900만원(월 15만원씩 60개월)을 지원하던 것을 모든 자녀 1명당 총 1000만원(5~6
청주지방검찰청은 최근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조합장 A씨와 업체 관계자 2명에 대해 엄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A씨 등 3명은 오송역세권조합이 낸 토지대금 10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경찰은 A씨 등 4명이 증거인멸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요 사회단체장들은 26일 폐황산 처리시설 반대 입장을 밝힌 증평군의회에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재식 원남지킴이 회장을 비롯해 반영찬 주민자치회장, 박정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연기만 체육회장, 허재현 지역발전협의회장 등 원남면 사회단체장들은 안
산업통상자원부가 5년 내 이차전지를 5대 수출 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2027년까지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또 배터리 소부장 기업이 실증할 수 있는 '배터리 파크'도 전국에 5곳 구축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충북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을
충북 영동군이 2025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한 세계인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25일 군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태평양 10개 회원국을 초청한 섹터회의가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해외 참가국 유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태국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긴급 방역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방역 현장에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긴급 방역비는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비용과 도내 시·군 방역 비용으로 쓰기로 했다. 신속 집행을 위해 예산 편성 절차 없는 재배정 형식으로
도박장 개설 혐의로 실형을 산 60대 여성이 출소한 지 8개월 만에 다시 도박장을 차렸다가 가중 처벌을 받았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도박장소개설 혐의로 기소된 A(66·여)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도박장을 찾아 속칭 '아도사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