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완도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9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군과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8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동고리 해역 바다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탄소중립과 바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어촌과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올해로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자 광주·전남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억 행사들이 마련된다.시민분향소 설치·운영을 통해 지역민 애도 분위기를 모으는가 하면 안전사회 건설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바람이 담긴 문화제 등이 펼쳐진다.9일 세월호참사10
김영록 전남지사가 8일 한 예술가가 50여 년간 자연 그대로를 최대한 살려 가꾼 정원을 둘러보고, 전남을 대한민국 정원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한국식 전통정원 조성 방향을 구상했다.김 지사는 이날 나주 금천면의 한국식 전통정원인 '죽설헌(竹雪軒)'을 찾아 조성 현황을
호남권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줄었지만 대부분이 소규모 사업장에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8일 광주고용노동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제주 등 호남 권역의 올해 중대재해 사망자 수는 지난달인 3월 기준 16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집계된
익명의 기부자가 주말 사이 광주 지역 관공서 등지에 생물 꽃게가 든 상자를 두고 사라지면서 당국이 한때 처리를 고심했다.경찰은 기부자와 가까스로 연락이 닿으면서 모두 수거해 반환하기로, 소방 당국은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리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다.8일 광주경찰청
전남 지역 환경단체가 영광 한빛원전 인근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6곳이 원전 계속 운영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을 두고 반발하고 나섰다.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8일 성명을 통해 "지자체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보완 요청을 무시하고 주민 공람을 강요한 한국수력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인공지능(AI)위원회를 신설해 직접 챙기겠다"고 한 것에 대해 광주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광주시는 9일 'AI-반도체 이니셔티브' 정부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께서 국가AI위원회를 직접챙기는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전쟁 당시 전남 화순 일대에서 경찰 총격으로 희생된 이들의 유족들에게 또 국가 배상 판결이 내려졌다.광주지법 민사5단독 김두희 판사는 전남 화순 군·경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숨진 A씨의 유족 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8
전남 진도군은 2023년 기준 1억원 이상 고소득 어업인을 조사한 결과, 376명으로 전년 371명에 비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고소득을 올리는 어업인을 발굴·홍보하고, 해양수산 정책 수립 자료
배우자가 있는 여성과 내연 관계를 맺다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A(56)씨에게 징역 6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놓고 7주째에 접어든 의정(醫政) 갈등을 두고 현직 의대 교수가 암 환자마저 외면해선 안 된다며 조속한 대화와 협상 필요성을 역설했다.김형록 광주·전남 지역 암 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고통 받으며 기약
광주 지역 일부 가로수에 대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광주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현황을 조사했다.조사결과 아파트와 산책로·학교 인근 23곳(41그루)에 대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난 40대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식당에서 종업원 B씨가 식탁 위에 올려 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지갑 안에는 현금 30만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가 거치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린다.25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4월 한 달간을 '세월호 10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하고, 기억식과 기억전시회 등 추모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