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한국시리즈(KS) 1차전 경기가 열린 광주에서 웃돈을 얹은 가격에 암표를 판매한 40대가 적발됐다.광주경찰청은 21일 정가보다 비싸게 표를 팔던 40대 남성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적발, 범칙금 16만원을 부과했다.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한국
외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태국인 판매책들이 무더기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2일 마약류를 대량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태국인 총책 30대 A씨 등 27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22일 막을 내렸다.장흥군은 통합의학 브랜드를 활용해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장흥군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는 2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건강과 치유의 고장’으로서 장흥군의 입지를 더욱
술에 취해 길에 누워있던 행인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해남경찰서는 도로에 누운 행인을 치고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사)로 2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10시10분께 해남군
자녀의 사망을 둘러싼 민사 소송 중인 학부모가 요구한 사건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검찰의 처분은 위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광주지법 행정 1단독 장용기 부장판사는 A씨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을 상대로 낸 '정보 부분 공개결정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2
주택 건설 사업 과정에서 설계 도면과 달리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해 발생한 산사태로 마을 주민을 숨지게 한 건설업자가 항소심에서도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3형사부(항소부·재판장 김동욱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산
광주·전남지역의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 을)이 광주시와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 공동주택 2678단지 중 1377단지(51.4
광주 도심으로 연결되는 호남고속도로가 교통량 증가로 서비스 등급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확장공사도 예산 증가로 늦어질 것으로 우려된다.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광주북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호
전남경찰이 피의자 도주부터 잇단 음주운전과 주취 행패에 이르기까지 기강 해이로 홍역을 앓고 있다. 내부에서조차 고강도 혁신이 필요하다는 자성 목소리가 나온다.2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0시20분께 나주경찰서 본관 앞에서 폭행 신고 현장에서 불법체류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에서 갯바위 낚시객 1명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고립돼 있던 일행 4명은 무사 구조됐다.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18분께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 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6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가 치러지는 날에 투표소를 방문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권 의원은 "선거관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특정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다.18일 곡성선거관리위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취임 '1호 결재'로 군민 평생 연금 시대를 열어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입법예고 서명을 통해 광풍연금 시대 실현을 예고했다.광풍연금은 장세일 군수가 선거운동 기간 공약한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공
경찰이 2명의 사상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마세라티 운전자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에 관여한 단서를 확보하는 등 후속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경찰은 '마세라티 뺑소니 사건'과 관련 주범인 운전자 김모(32)씨가 불법 도박사이트 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남부권 통합협의체 출범 이후 첫 방문지로 담양을 찾아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 장관은 전날 배우 정보석(전 전남도 관광홍보대사), 주순선 전
일면식도 없는 노점상에게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60대에게 징역 10년이 선고됐다.말기 암 환자였던 노점상은 흉기에 찔린 이후 범행 한 달여 만에 숨져 검찰은 살인 혐의 적용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살인미수 혐의만 인정했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