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신군부의 언론탄압으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강제해직된 언론인들에 대한 보상 길이 열렸지만 보상 기준에 적용되는 물가 인상률 현실화와 해직 기간 산정 문제가 떠오른다.행정 당국은 물가 인상률 반영에 대해서는 형평성 등을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지만 해직 기
일용직 노동을 함께 하는 지인이 건방지다는 이유로 머물고 있던 집에 거듭 불을 지르고 흉기로 살해한 40대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10일 살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23년을
광주시가 추석 연휴기간 시립묘지와 터미널 등을 운행하는 대중교통을 증차한다.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시립묘지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시내버스가 확대 운행한다.상무지구∼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AI앰뷸런스 적용 시범사업(이하 AI앰뷸런스 사업)의 기술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AI앰뷸런스 사업 내용과 추진 계획 설명, 응급환자의 발생에서부터 지역 응급의료기관까지의 이송 시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는 10일 한국사 교과서의 '여순사건 반란' 표현 삭제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광역의회 3곳은 "여순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 혼란한 시기에 발생한 우리나라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이다"며 "당시 불안한 정치 상황과 사회적 혼란
10·16 곡성군수 재선거에 출마할 조국혁신당 후보로 박웅두 전 곡성교육희망연대 대표가 최종 선출됐다.조국혁신당은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혁신당 재보궐 선거 후보자 경선을 통해 박웅두 대표가 전남 곡성군수 후보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조국혁신당 곡성군수
환경부 탄소중립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지로 나주시와 신안군 등 전국 10곳이 추가로 선정됐다.이로써 전남에서는 내년부터 전남도와 목포시, 여수시를 포함해 모두 5개 센터가 운영된다.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자체의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계획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다양한 이해
10일 오전 10시 46분께 전남 나주시 다시면 1번 국도(다시 방면)에서 A(65)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도로 위의 B(58)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B씨는 자전거를 끌며 도로를 가로지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숙취 상태에서 차를 몰던 현직 경찰관이 단속에 적발됐다.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술이 덜 깬 채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A순경은 지난 8일 오후 1시9분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상
전남교육청은 간단한 예약을 통해 악기를 대여할 수 있는 '악기뱅크'를 구축,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악기뱅크'는 단위 학교의 보유 악기 현황을 파악한 뒤 대여와 관리전환이 가능한 악기를 선별·등록, 악기를 공유하는 창구다.교과교육·방과후학교·학생오케스트라·학생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를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광주G-패스'정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교
전남 여수시가 GS칼텍스 예울마루와 CGV여수웅천점 등에서 4일간 펼친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성황을 이뤘다.9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미·유럽·아시아 등 76개국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된 여수국제웹페스트에서는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개 부문 53개
직장 동료 자택 앞까지 찾아가 둔기로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에서 또래 지인 B(50)씨를 향해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전남도가 총사업비 5억원 이상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감사를 벌여 예산 낭비와 부실시공 등 부적정 사례 20여건을 적발했다.9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은 지난 7월1일부터 12일까지 도 본청과 13개 시·군이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16곳을 대상으로 건설표준
최근 5년간 광주·전남 공공임대주택 내 자살·고독사 사례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취약층에 대한 관심과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춘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택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주택관리공단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