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경선과 공천 잡음에 탈당이 잇따르고 단일화를 통한 이합집산도 현실화될 조짐이다.4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영광군수 재선거에 12명(민주당 6명, 조국당 3명, 무소속 3명, 진보당 1명), 곡성군수 재선거에 8명(민
강진군은 무더위로 잠시 멈췄던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가 오는 6일 다시 돌아온다고 4일 밝혔다.군은 재개장하는 불금불파를 위해 6~7일 방문 감사 이벤트를 연다. 행사장에서 사용한 3만원 이상 영수증 지참 시 행사장에서 쓸 수 있는 불고기 1만원권
광주 제1전투비행단 공군기지에서 병사가 술을 마신 채 군용 차량을 몰다가 경계시설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4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전날 새벽 광주 공군기지에서 병사 2명이 술을 마시고 군용 승용차를 몰다 기지 외곽도로 철조망 등을 들이받았다.운전병인 이들
전국 의료기관 중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돼 파업을 벌여오던 조선대학교병원 노사가 3일 조정안에 극적으로 합의했다.3일 중앙노동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전남지노위) 중재로 열린 조선대병원 사후조정회의에서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조정안을 수락했다고 밝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정부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인 글로컬대학에 2년 연속 탈락한 것에 대해 광주시가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박수기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2년 연속 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광주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 혐의가 입증된 37명(17건)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각
목포해경이 좌초된 어선에서 선원 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진도군 성남도 남서쪽 약 3㎞해상에서 24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은 사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 구명조끼 착용 등을
전남 나주시가 수확기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신품종 배 생산을 적극 지원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나주배 고품질화,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묘목, 덕 시설 설치 지원에 이어 '재배-수확-출하'로 이어지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농가로부
장현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후보 자진 사퇴가 아닌 중앙당에 의해 사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장 예비후보는 공천 후보 심사 과정에서 피해를 본 후보들과 연대 의사를 천명함으로써 향후 무소속 단일 후보 내지는 다양한 선택 가능성이
전라남도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의 설계변경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를 수 십억원 과다 계상했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원은 곡성군에 공사비 20억여원이 과다 계상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석 명절 최고의 인기 선물인 나주배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전망이지만 올해 이른 음력 추석 때문에 선과 물량은 오히려 감소했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무재해 풍년 덕분에 지난해(3만7756t)보다 11%가량 증가한 4만2000t~4만4000t으로 예
전남지역 학생 실종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실종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교육감이 매년 실종학생 발생 대책과 학업 복귀 지원 방안 등이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신임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강기정 광주시장을 향해 '캠프 출신, 측근·정실 인사'를 우려했다.참여자치21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강시장의 재선을 위한 정무적 도구가 아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
전남 나주에 소재한 나주공업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3일 나주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냉동 기술 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기계과 박다성·전기과 오문혁)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유족이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유족은 책임자 사과를 호소하면서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날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방침이다.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삼성에어컨 설치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