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지역구 동호회 행사에 참석해 고사상 돼지머리에 돈을 꽂았다가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김천지청은 경북 구미시에 지역구를 둔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A 의원은 지난해 1월 구미에서 열린
경북 칠곡 소재 한 사업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칠곡군 소재 한 사업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A(43)씨가 사망했다.이 노동자는 산업용 로봇 점검 작업 중 로봇과 설비 사이에 끼어
경북도가 24일 도청에서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열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다.이날 회의에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
비공개로 인한 사생활 비밀 등 이익보다 개인의 권리 구제 이익이 더 크다면 정보공개법의 예외 사유가 인정된다는 판결이 나왔다.대구지법 행정2부(부장판사 이상오)는 A씨가 대구시 서부소방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거부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4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27~29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도내 22개 시·군 선수와 임원 1만여 명이 참여해 육상, 검도, 우슈 등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올해 축전은 생활체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지역 경제에
이스라엘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사관전문제도를 통해 임관한 장교 중 장기복무
대구 달성군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 4곳을 대상으로 벤젠 등 유해 물질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원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대구시의회의 연구용역 의뢰 조사 연구보고서 '지역 내 대기유해물질 저감을 위한 조사 분석 및 해결방안'에
이차전지소재의 수출 부진 등의 영향으로 8월 대구 수출은 14개월째 하락하고, 경북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했다.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3일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대구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경북도는 지난 11~12일 46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누적 강수량 308.4㎜를 기록한 울릉군 일원에 경북안전기동대를 파견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경북안전기동대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33명의 대원을 파견해 폭우로 무너진 산
경북 경주시는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조례 제정 등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교통 복지를 증
경북 영덕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 됐던 5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된 A(50대)씨의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사람 뼈가 발견
대구대학교는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생물교육학과 고(故) 차수현(22·여)씨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7월10일자 기사 <"후배들 꿈 이루길" 알바로 모은 600만원 남기고 떠난 여대생> 참조
국가정보원 최연소 실장 출신으로 대선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고 속여 금품을 가로챈 5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5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8개월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과거 대선 출마자였던 B씨의 대선
"호국 도시에 살고 있는 칠곡군민의 자존심과 국가안보를 위해 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철수합니다." 경북 칠곡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전을 펼쳐온 5곳 지자체 가운데 가장 먼저 자진 하차한다. 칠곡군은 19일 군청에서 군부대유치 범군민위원회 회의를 열고 대구시가 통합 이전을
포스텍(포항공대) 연구팀이 국내 기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를 바다에 녹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혁신 기술을 개발했다.포스텍은 생명과학과 황인환·김민성 교수, 마두 쿠마리 박사 연구팀이 포스텍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바이오컴 류봉열 대표, 이준호 박사팀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