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당국이 지난해 12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영풍 석포제련소 아르신(삼수소화비소) 누출사고를 '화학사고'로 집계하지 않아 야당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소재 전북지방환경청에서 열린 환경부 소
“어머님! 천국에서는 아프지 말고 마음껏 랩 하세요.'경북 칠곡군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 멤버 서무석 할머니가 하늘의 별이 됐다. 향년 87세.15일 칠곡군에 따르면 서 할머니는 이날 오전 8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병원에서 소천했다.빈소는
수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등의 혐의로 위조지폐 총책A(20대)씨 등 22명을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3월께 3억7230만원 상당의 5만원권 위조지폐 7446매를 만들어 전국으로 판매
경북 경주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 2명이 추락해 숨졌다.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27분께 경주시 외동읍의 한 공장 신축 현장에서 40대 작업자 2명이 굴착기를 이용한 우수맨홀 작업 중 10m 아래로 떨어졌다.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대구경찰청이 대구시, 중구보건소와 동성로 클럽골목에 위치한 클럽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진행 중인 클럽 등 유흥가 마약류 특별단속의 일환으로 클럽 내 마약류 유통 분위기를 차단하고 업소가 자발적으
경북 포항시가 중·장기 출산 장려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발굴에 나섰다.포항시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 0.85명으로 2022년 0.89명에 비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포항시는 새로운 정책 환경 변화와 주민 요구 등을 고려한 중·장기 출산 장려 정책과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생후 11개월 조카를 아파트 24층 창밖으로 던진 40대 고모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다.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도정원)는 10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43·여)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8일 오후 생후 11개
경북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와 은상 9개, 동상 21개 등 모두 35개의 상을 획득했다.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참가한 87명의 학생은 도내 상업계열 직업계고 17교 273명
새벽 대구 동구의 한 치킨집에서 불이 나 위층 거주자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11일 대구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7분께 동구 도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1층에 있는 치킨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불로 1층이 모두 타고 2·3층 외벽 일부가 소손되는
대구에서 화물차가 주택으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대구동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께 동구 불로동 불로공원 일대에서 A(70대)씨가 몰던 1t 포터 화물차가 인도 옆 주택 담장으로 돌진했다.사고로 담장 일부가 파손되고 대문이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고, 자치단체장은 경청하고 공감하는 이색 토크 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끈다.경북 칠곡군은 향사아트센터에서 '사람 정(情)류장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콘서트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10대 학생부터 70대 어르신
대구 북구에서 승용차가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9일 대구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북구 대현동 강냠약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레이 차량이 편의점과 충돌해 전도됐다.사고로 편의점 입구 유리창과 판매 진열대 일부가 파손됐다.차량 운
국방부 자구 노력만으로도 어느 정도 군 간부 처우개선 대책을 실현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의원은 "기재부 벽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국방부가 있는 예산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상황에 기재부 탓만 해서는 안된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이 4세 딸 안고 추락,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대구 수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수성구 두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4세 여아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40대 여성은 숨진 채 발견됐고 4세 딸은 병원으로
제578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4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문해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1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을 배우고 있는 곳이다.이날 교육은 초·중급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 시작 전 교실에 들어선 학생들은 교재와 함께 정성스럽게